•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로그인
전체메뉴
닫기
유튜브 어린이 영상선교 CCV가 프로덕션을 시작한 이유 (아멘넷) 2019-4-3
아멘넷 뉴스

유튜브 어린이 영상선교 CCV가 프로덕션을 시작한 이유

2019-04-03 17:04

어린이 영상 선교를 하고 있는 CCV 이사장 조원태 목사는 CCV를 설립한 김성광 디렉터와 만남을 이렇게 기억하고 있다. 

 

“김성광 감독이 2016년에 처음 CCV 비전을 가지고 찾아왔다. 전에 모 방송국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의 카메라 촬영팀이었던 김 감독은 오랫동안 한마디를 안 할 정도로 과묵한 분이었다. 그랬던 분이 만나자고 해 CCV 비전을 이야기하는데 밥도 안먹고 쉬지 않고 이야기했다.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 그래서 돕는 교회와 돕는 사람들이 있느냐고 물었다. 묻는 것 마다 없다고 대답했다. 저는 그것이 너무 좋았다. 딱 제 스타일이다. 비전을 위해 자기를 던져놓고, 비전이 자기를 끌고가는 사람이다. 실제적으로 보이거나 준비된 것이 없는데도 그냥 앞으로 갈수 있는 믿음, 그 믿음에 저는 큰 감동과 영감을 받았다. 그래서 ‘합시다’라고 대답하고 시작했다.”

 

CCV는 그렇게 열정적인 비전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해 시작됐다. 

 

▲[동영상] 가장 최근의 영상전도편지bbe50ace20ff2d9458465e7230cf2d46_1554325387_09.jpg
 

CCV(Christian Children Voice)는 직역하면 ‘크리스찬 어린이 목소리’라는 뜻이다. 조원태 목사는 “어린아이들은 시대 속에 묻힌 목소리가 되기가 쉽다. 묻힌 어린이 목소리를 이것을 들추어 내서 주역으로 힘 있게 해주는 것, 하지만 그 목적인 어린이들의 입술에 복음을 준비하고 말하게 하고, 그것을 영상으로 만들어 편집하여 영상전도편지를 만들어주는 것이 주사역”이라고 CCV를 소개했다.

 

2014년 시작하여 지금까지 100여명의 어린이가 영상전도편지 사역에 동참했으며, 뉴욕과 뉴저지의 12여개의 한인교회와 중국교회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동영상 촬영을 앞두고 어린이들은 부모와 같이 한 달 정도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발표할 내용을 적고 그것을 외운다.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준비한 것을 스피치를 한다. 그러면 CCV 김성광 감독이 영상을 잘 편집하여 유튜브에 올린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나온 영상을 가족들과 친구들, 심지어 고국에 있는 사람에게 나눈다. 이를 통해 낙심한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 전도가 되는 경우가 있다.

 

유튜브가 선풍적인 인가를 끌고 있지만 유튜브에는 건전한 것만 있지 않다. 세속적이며, 상업적이며, 음란한 것들도 많다. 조원태 목사는 “아이들이 혼탁한 미디어 문화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는데, 이것을 덮는 하나님의 지혜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하나님이 복음이 전해지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고 본다. 그 가운데 CCV가 중요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확신을 가진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로마가 정복을 위해 닦아 놓은 길을 바울과 일행들이 다니며 복음의 전했던 것과 비교하며, CCV 영상 사역 비전은 매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선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CCV 사역이 확대되어 선교지 어린이들도 참가하고 있다. 미디어 영상으로 세계의 오대양 육대주 어린아이들을 하나로 묶자는 비전으로 선교지 영상을 받아 잘 편집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홍향임 선교사가 선교지 어린이들이 영상을 매달 보내오고 있으며, 동역 교회 선교지에서도 제공한 영상을 편집하여 다시 보내주고 있다. 선교사들은 이를 통해 선교지 어린이 사역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영상 제작 프로덕션(ADFONTES CREATION) 사역을 시작했다. 세계의 가난과 질병 그리고 무엇보다 복음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선교와 구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사역이다. CCV도 재정적으로 부족하기에 방법을 찾다 교회들이 필요한 다큐를 제작하여 주고 그 수익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것이다. 

 

교회 다큐멘터리, 선교 다큐멘터리, 영상 간증 비디오 및 선교 영화, 어린이 선교 뮤지컬 제작 및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제작한다. 이를 제작하는 김성광 감독은 영화감독을 했으며, 얼마 전까지 SBS 뉴욕지사에서 일했으며 기독교 방송국에서도 일했다. 영상 제작 프로덕션의 일환으로 뉴욕우리교회가 100년을 맞아 영상을 제작했는데, 모든 성도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조원태 목사가 소개했다. 영상제작 문의는 김성광 감독 (347-737-5761, CCVWORLDNET@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작업 샘플 동영상] 뉴욕우리교회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프로덕션의 이름인 “ADFONTEST CREATION”에서 ‘아드 폰테스(Ad Fontes)’는 라틴어로 ‘근원으로 돌아가자’는 문자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기독교 신앙의 원천인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중세 종교개혁의 구호이기도 했다. 또, 개혁주의 생명신학의 근본정신의 요체가 되어 잘못된 신앙전통과 구원의 진리를 바로 잡자는 의미로써 크리스천 영상 콘텐츠의 모든 것들도 복음에 입각하여 만들자는 것이 그 취지이다.

 

아멘넷에도 소개되고 있는 CCV의 영상전도편지는 지난 4년간 12개 교회 약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지난해부터는 중고등부 청소년들의 인터뷰 식의 간증도 소개됐다. 또 CCV 스페셜을 통해 젊은 크리스천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인물들을 찾아 인터뷰도 하고 있다. 매년 5월에는 말씀축제가 열려 올해 7회째이며, 특히 오는 7월에는 중국 커뮤니티에서 CCV 기도의 밤을 개최한다. 최근에 중국인 할아버지가 손녀의 CCV 영상을 보고 평생 무신론자였는데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어린이들 중 목회자 꿈을 가진 아이도 생겼다. 또 하반기 미국 CBN 방송국에 CCV 콘텐츠를 방영토록 추진중에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새글 0 / 656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266 이보교, 복지교회와 정부보조 수혜자 심포지엄 연다 (기독뉴스) 2019-4-18 2019.04.20 1308
265 파리 뉴욕도 4.27 평화 인간띠잇기 동참 (뉴스로) 2019-4-17 2019.04.20 1227
264 오는 27일 맨해튼 유엔 본부 앞에서 한반도 평화 염원 평화 손잡기 행사 (뉴욕라디오코리아) 2019-4-16 2019.04.20 1192
263 ‘4.27 민+평화 손잡기’ 뉴욕에서도 열린다 (KBN) 2019-4-17 2019.04.20 1171
262 꽃 피는 봄날, 소풍가자! (뉴스M) 2019-4-18 2019.04.20 1145
261 맨하탄 남·북 유엔대표부 인간띠로 잇는다 (한국일보) 2019-4-17 2019.04.20 1140
260 ”남북유엔대표부 잇는 0.2마일 인간띠 펼친다“ (국민일보) 2019-4-16 2019.04.20 1326
259 한반도 평화 위한 손잡기 행사 열린다 (중앙일보) 2019-4-17 2019.04.20 1206
258 한반도 평화를 위한 4.27 민(民) + 평화 손잡기 뉴욕대회 (K-Raido) 2019-4-16 2019.04.20 1148
257 복지 혜택 축소 이민자 교회가 돕는다 (중앙일보) 2019-4-13 2019.04.20 1136
256 이보교 3년차, “복지교회와 정부보조 수혜자” 심포지엄 (아멘넷) 2019-4-14 2019.04.20 1038
255 〔긴급인터뷰〕조원태목사“복지혜택 알고 받아야” (국민일보) 2019-4-12 2019.04.20 1109
254 유튜브 어린이 영상선교 CCV가 프로덕션을 시작한 이유 (아멘넷) 2019-4-3 2019.04.20 1061
253 [커뮤니티 포럼] 바닥에서 하늘을 보는 이들…DACA 드리머 (중앙일보) 2019-4-2 2019.04.20 1012
252 드리머 위한 '꿈 전시회' (단비TV) 2019-3-21 2019.04.20 1112
251 '꿈의 전시회' 시상식 열려 (중앙일보) 2019-3-19 2019.04.20 1058
250 미주 한인 드리머 문예 공모전 (기독뉴스) 2019-3-19 2019.04.20 1058
249 드리머 문예 공모전 시상식 (한국일보) 2019-03-19 2019.04.20 995
248 "미주 한인 드리머 문예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복음뉴스) 2019-3-23 2019.04.20 1005
247 다카드리머 문예공모전 대상 노주우 양 당선 (국민일보) 2019-3-18 2019.04.20 1087
246 미주 한인 드리머 문예 공모전 "꿈의 전시회 및 시상식" (아멘넷) 2019-3-18 2019.04.20 1103
245 이민자보호교회 '희망의 봄은 옵니다' (단비TV) 2019-3-14 2019.04.20 1105
244 조원태 목사 "10년 후를 대비하여 교회들이 필요한 3가지” (아멘넷) 2019-3-16 2019.03.17 1108
243 '역사와 통하고 예수와 교류하는 삶' (뉴스 M) 2019-3-13 2019.03.16 1201
242 뉴욕한신대동문회, 고 문동환 목사 추모예배 엄수 (국민일보) 2019-3-13 2019.03.16 1376
241 민주화와 통일의 선구자 고 문동환 목사 추모예배 (기독뉴스) 2019-3-12 2019.03.16 1589
240 뉴욕서도 고 문동환 목사 추모 예배 (애틀란타 한국일보) 2019-3-15 2019.03.16 1095
239 고 문동환 목사 추모예배 "역사와 통하고 예수와 교류한 삶" (아멘넷) 2019-3-14 2019.03.16 1301
238 한인사회, 문동환 목사 정신 이을 지도자 나오길 (중앙일보) 2019-3-13 2019.03.16 1197
237 뉴욕한신동문회, “헌신의 삶 한인사회 밑거름 돼야 “ (한국일보) 2019-3-13 2019.03.16 1045
Address: 53-71 72nd Place, Maspeth. NY 11378

TEL: 718-565-6555
지도를 클릭하시면 더욱 자세히 오시는 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c) 뉴욕우리교회 ALL RIGHT RESERVED. PROVIDED BY 교회사랑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