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로그인
전체메뉴
닫기
[교회들 달라진 사역] 드라이브스루 심방…전화 예배…화상 모임 (중앙일보) 2020-5-7

[교회들 달라진 사역] 드라이브스루 심방…전화 예배…화상 모임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5/07 미주판 7면

코로나19 사태 적응하는 교회
교계 환경·토양 바뀌는 계기

성장보다 본연의 역할 집중해
생계 위해 부업하는 목회자도

코로나19 사태로 교회들은 저마다 생존 및 적응 방법을 찾고 있다. 각양각색이다. 교계 토양도 변하고 있다. 예배, 모임, 헌금 등 모든 게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진다.

우선 코로나19에도 교인에 대한 심방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이근환 목사(함께하는교회)는 교인들에게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심방 기도를 하고 있다.

이 목사는 “지인 목회자가 아이디어를 줘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성도들의 가정을 돌아보고 있다”며 “이제는 성도들이 오기를 기다리는 목회가 아닌 ‘찾아가는 목회’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ANC온누리교회가 운영하는 성인학교(인싱크대학)는 지역 사회에서 유명하다. 봄학기는 이번 사태로 봄학기가 중단된 상태이지만 현재 온라인 수업을 고려하고 있다.

이 교회 이진형 목사(학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 일부 과목에 대해 온라인 수업을 시도해볼 계획”이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미 많은 사람이 화상 모임이나 온라인 모임에 적응하고 있어서 인싱크대학도 충분히 온라인을 통한 교육 제공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감리교단(UMC)의 오천의, 김응선 목사 등은 교계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주류 사회의 정보를 한국어로 번역해 각 교회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급여 보호 프로그램 융자(PPP)에 대한 한국어 가이드라인은 교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커뮤니티연합감리교회 측은 온라인 예배 대신 노인 교인들에게 전화를 통해 간단한 기도는 물론 전화 예배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는 노년층 교인들에게 큰 위안이 된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커뮤니티 내 역할을 공고히 하는 교회도 있다. 뉴욕우리교회는 교회 차원에서 전문가 상담 창구를 개설했다. 출석 교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까지 돕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교회 내에서 의료인, 법조인, 소셜워커 등으로 구성된 사역팀을 구성했다.

이 교회 조원태 담임 목사는 “성도들과 한인사회 동포들이 좀 더 쉽게 전문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회 문턱을 낮췄다”며 “교회와 사회가 협력해 동포들을 보살피는 노력들이 광범위하게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계를 위해 평소 갖고 있던 기술로 부업을 뛰는 목회자도 있다.

코로나19 사태는 앞으로 교계의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새글 0 / 655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415 “인종차별 철폐! 인권·정의 구현하자!” (뉴욕일보) 2020-6-8 2020.06.26 882
414 조지 플로이드 장례식 열린 9일, 뉴욕 한인 교계단체 '이례적 추모예식' 거행 (국민일보) 2020-6-10 2020.06.26 891
413 한인 교계도 플로이드 추모예식 (한국일보) 2020-6-11 2020.06.26 805
412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한 목소리 (K-Radio) 2020-6-5 2020.06.26 841
411 뉴욕한인교계 온라인 추모예식 (중앙일보) 2020-6-12 2020.06.26 858
410 한인사회 소식(이민자보호교회 조지 플로이드 온라인 추모예배) (KRB) 2020-6-8 2020.06.26 825
409 "조지 플로이드 온라인 추모 집회에 초대합니다" (뉴스M) 2020-6-9 2020.06.26 1189
408 "숨을 쉴 수 없다" 조지 플로이드 애도, 미주 한인 교계 확산 (뉴스M) 2020-6-8 2020.06.26 772
407 이보교, "인종차별 철폐와 정의 실현을 위한 이보교 선언문" 발표 (복음뉴스) 2020-6-1 2020.06.26 784
406 “플로이드 죽음, 오랜 인종차별 역사에서 비롯된 비극” (기독일보) 2020-6-2 2020.06.26 719
405 인종차별 철폐와 정의 실현을 위한 이보교 선언문 발표 (기독뉴스) 2020-6-1 2020.06.26 683
404 인종차별 반대시위 미 전역 유혈충돌···기독교 인권단체 “혐오는 비극” 입장정리 (국민일보) 2020-6-1 2020.06.02 706
403 이보교 선언문 “인종차별은 죄악, 행동 나서야 하지만 평화롭게” (아멘넷) 2020-6-1 2020.06.02 862
402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창립 (한국일보) 2020-5-22 2020.06.02 857
401 서류 미비자 등 이웃 돕는 이민자보호교회 운동 시카고 발족 (중앙일보) 2020-5-26 2020.06.02 709
400 “시카고에도 서류미비 한인 돕는 이민자보호교회 설립된다” (국민일보) 2020-5-20 2020.06.02 876
399 “교회가 여러분의 피난처가 되겠습니다!” (뉴스M) 2020-5-23 2020.06.02 806
398 "진정한 육아는 부모가 성장하는 것" (뉴스M) 2020-5-21 2020.06.02 792
397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창립 (아멘넷) 2020-5-20 2020.06.02 789
396 “코로나로 어려운 한인·교인 지원” (한국일보) 2020-4-27 2020.06.02 774
395 [교회들 달라진 사역] 드라이브스루 심방…전화 예배…화상 모임 (중앙일보) 2020-5-7 2020.06.02 758
394 2020미연방센서스, 한인 인구조사 인터넷으로 쉽고 빠르게 “불과 10분만에 설문 끝” (국민일보) 2020-5-13 2020.06.02 735
393 한인 기독교인권단체들 “이민 잠정중단 명령은 코로나대처 실패 책임전가” 반발 (국민일보) 2020-5-5 2020.06.02 737
392 이보교 등 의료기관에 마스크 3,500개 기부 (미주크리스천신문) 2020-5-2 2020.06.02 795
391 이보교, 한인간호사협회등에 마스크 3,500개 전달 (한국일보) 2020-4-24 2020.06.02 774
390 이보교와 UMC 여선교회, 의료기관에 마스크 3,500개 기부 (아멘넷) 2020-04-22 2020.06.02 736
389 뉴욕우리교회 코로나 긴급대응 전문 사역팀 - 교우들과 외부 단체에 필요한 도움 제공 (복음뉴스) 2020-4-24 2020.06.02 784
388 코로나 긴급 대응사역팀 조직해 동포사회 돕기 나선 뉴욕우리교회 조원태 목사 (국민일보) 2020-4-28 2020.06.02 850
387 한인사회 소식 (KRB) 2020-4-24 2020.06.02 769
386 뉴욕우리교회 밀알장애인선교센터 후원금 전달 (중앙일보) 2020-4-25 2020.06.02 727
Address: 53-71 72nd Place, Maspeth. NY 11378

TEL: 718-565-6555
지도를 클릭하시면 더욱 자세히 오시는 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c) 뉴욕우리교회 ALL RIGHT RESERVED. PROVIDED BY 교회사랑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