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로그인
전체메뉴
닫기
2020미연방센서스, 한인 인구조사 인터넷으로 쉽고 빠르게 “불과 10분만에 설문 끝” (국민일보) 2020-5-13

2020미연방센서스, 한인 인구조사 인터넷으로 쉽고 빠르게 “불과 10분만에 설문 끝”


입력 : 2020-05-13 11:05:38

2020미연방 한인 인구조사 추진위 등 단체, 한인 참여율 높이기 나서
 
코로나19 감염사태 속에서도 2020미연방 인구센서스는 계속된다. 한인인구조사 참여율이 저조한 가운데 단체들이 참여율 높이기에 나섰다.


2020 미국 인구 센서스에서 중간집계 결과 한인의 참여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인 인구조사추진위원회는 오는 7월까지 이어지는 조사기간에 한인들의 참여율을 크게 끌어 올린다는 계획으로 교회와 단체들의 협조를 호소하고 있다.

한인인구조사 참여를 독려 중인 시민참여센터(대표:김동찬)에 따르면, 미국 평균 인구조사 참여율 58.6%에 비해 한인밀집지역인 퀸즈보로의 경우 47.0%로 매우 저조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한인참여율, 미국 평균 58.6% 훨씬 밑돌아
아시안 인구수 많을 경우 ‘공공복지 예산 배정’ 유리
잠시 머무는 친척 · 관광객 · 하숙인 등 모두 거주자 분류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한인커뮤니티의 질적 성숙을 위해 인구조사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제반 공공시설과 복지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이므로 서류미비자까지 안심하고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뉴저지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뉴저지 한인밀집지역인 포트리가 61.3%로 조금 상회한 기록인 반면 인근 펠리세이드파크는 54.3%로 현격히 낮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외에도 시민참여센터는 뉴욕 맨해튼보로 48%, 리치몬드(브루클린) 54.4%, 브롱스보로 48.0%, 뉴욕주에서는 낫소카운티 64.2%, 서폭카운티 58.2%를 비롯 뉴저지에서는 버겐카운티 66.5%, 잉글우클립 67.5%, 레오니아 72.8% 등 한인들이 비교적 널리 거주하는 지역까지 인구조사 참여율을 상세히 집계했다. 

김동찬 대표 “공공시설 확보위한 연방예산 배정에 절대 유리”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연방정부로부터 공공시설을 위해 배정받는 예산의 크기는 인구수에 비례하기 때문에 이번 한인 인구조사 참여는 우리 자신의 생활수준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구체적으로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공공시설 확보와 공립학교 개선, 저소득층 지원수준, 대중교통을 포함한 각종 도시생활비용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인인구조사 참여를 가정에서 전화로 독려하는 시민참여센터 인구조사팀 직원들.


특히 서류미비자를 포함해 개인정보 노출을 꺼리는 사람들 역시 이번 인구조사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비밀유지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설명이다. 

조원태목사 “예배 후 성도들과 함께 온라인 설문 가능” 요청도

뉴욕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장 조원태목사는 한인들의 참여를 높여 달라고 특별히 호소했다. 그는 “주일예배나 소그룹 모임을 영상으로 가진 후 인터넷 온라인으로 인구조사 웹사이트에 연결해 센서스에 참여한다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히고 “설문응답 방법을 모르는 분들을 가르친다면 연세 드신 분들도 10분 남짓한 시간 안에 충분히 따라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호응을 요청했다. 

시민참여센터는 2,500여 한인들에게 전화로 참여 캠페인을 벌여 적어도 2,000명 이상의 한인과 중국동포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모바일과 온라인 사용법에 미숙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전화 347-766-5223를 개설해 도움을 주고 있다. 

10년마다 한번 이루어지는 2020 미연방 인구 센서스는 연방하원 의원수를 확보하는 결정적인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미연방 예산배정 가운데 공공복지 분야에서 일인당 연간 3만 달러를 유치하는 효과를 거두는 중요한 자료로 사용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온라인 참여 인구조사는 인터넷 웹사이트(www.my2020census.gov)에 접속한 후 한국어로 바꾸어 설문을 시작하면 되며, 부득이 하게 온라인으로도 참여하지 않은 가정은 자료를 기반으로 선별하여 오는 7월까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설문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새글 0 / 655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415 “인종차별 철폐! 인권·정의 구현하자!” (뉴욕일보) 2020-6-8 2020.06.26 882
414 조지 플로이드 장례식 열린 9일, 뉴욕 한인 교계단체 '이례적 추모예식' 거행 (국민일보) 2020-6-10 2020.06.26 891
413 한인 교계도 플로이드 추모예식 (한국일보) 2020-6-11 2020.06.26 805
412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한 목소리 (K-Radio) 2020-6-5 2020.06.26 840
411 뉴욕한인교계 온라인 추모예식 (중앙일보) 2020-6-12 2020.06.26 858
410 한인사회 소식(이민자보호교회 조지 플로이드 온라인 추모예배) (KRB) 2020-6-8 2020.06.26 825
409 "조지 플로이드 온라인 추모 집회에 초대합니다" (뉴스M) 2020-6-9 2020.06.26 1189
408 "숨을 쉴 수 없다" 조지 플로이드 애도, 미주 한인 교계 확산 (뉴스M) 2020-6-8 2020.06.26 772
407 이보교, "인종차별 철폐와 정의 실현을 위한 이보교 선언문" 발표 (복음뉴스) 2020-6-1 2020.06.26 784
406 “플로이드 죽음, 오랜 인종차별 역사에서 비롯된 비극” (기독일보) 2020-6-2 2020.06.26 717
405 인종차별 철폐와 정의 실현을 위한 이보교 선언문 발표 (기독뉴스) 2020-6-1 2020.06.26 682
404 인종차별 반대시위 미 전역 유혈충돌···기독교 인권단체 “혐오는 비극” 입장정리 (국민일보) 2020-6-1 2020.06.02 706
403 이보교 선언문 “인종차별은 죄악, 행동 나서야 하지만 평화롭게” (아멘넷) 2020-6-1 2020.06.02 860
402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창립 (한국일보) 2020-5-22 2020.06.02 857
401 서류 미비자 등 이웃 돕는 이민자보호교회 운동 시카고 발족 (중앙일보) 2020-5-26 2020.06.02 708
400 “시카고에도 서류미비 한인 돕는 이민자보호교회 설립된다” (국민일보) 2020-5-20 2020.06.02 874
399 “교회가 여러분의 피난처가 되겠습니다!” (뉴스M) 2020-5-23 2020.06.02 805
398 "진정한 육아는 부모가 성장하는 것" (뉴스M) 2020-5-21 2020.06.02 792
397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창립 (아멘넷) 2020-5-20 2020.06.02 789
396 “코로나로 어려운 한인·교인 지원” (한국일보) 2020-4-27 2020.06.02 774
395 [교회들 달라진 사역] 드라이브스루 심방…전화 예배…화상 모임 (중앙일보) 2020-5-7 2020.06.02 757
394 2020미연방센서스, 한인 인구조사 인터넷으로 쉽고 빠르게 “불과 10분만에 설문 끝” (국민일보) 2020-5-13 2020.06.02 735
393 한인 기독교인권단체들 “이민 잠정중단 명령은 코로나대처 실패 책임전가” 반발 (국민일보) 2020-5-5 2020.06.02 736
392 이보교 등 의료기관에 마스크 3,500개 기부 (미주크리스천신문) 2020-5-2 2020.06.02 795
391 이보교, 한인간호사협회등에 마스크 3,500개 전달 (한국일보) 2020-4-24 2020.06.02 774
390 이보교와 UMC 여선교회, 의료기관에 마스크 3,500개 기부 (아멘넷) 2020-04-22 2020.06.02 736
389 뉴욕우리교회 코로나 긴급대응 전문 사역팀 - 교우들과 외부 단체에 필요한 도움 제공 (복음뉴스) 2020-4-24 2020.06.02 783
388 코로나 긴급 대응사역팀 조직해 동포사회 돕기 나선 뉴욕우리교회 조원태 목사 (국민일보) 2020-4-28 2020.06.02 850
387 한인사회 소식 (KRB) 2020-4-24 2020.06.02 769
386 뉴욕우리교회 밀알장애인선교센터 후원금 전달 (중앙일보) 2020-4-25 2020.06.02 727
Address: 53-71 72nd Place, Maspeth. NY 11378

TEL: 718-565-6555
지도를 클릭하시면 더욱 자세히 오시는 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c) 뉴욕우리교회 ALL RIGHT RESERVED. PROVIDED BY 교회사랑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