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로그인
전체메뉴
닫기
‘드림 법안’현실화 한인사회 한목소리 절실 (한국일보) 2018-11-12

‘드림 법안’현실화 한인사회 한목소리 절실






2018-11-12 (월) 서한서 기자

▶ 민주당 다수당 탈환 드리머 구제 희망 싹터

▶ 한인사회 DACA 이슈 홍보·지원 활동 활발

창작 뮤지컬 ‘조셉’ 공연 중 출연자들이 DACA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드리머 주제 창작 뮤지컬‘조셉’400여명 참석

“드리머에 대한 한인사회의 공감이 절실합니다.”
어린 나이에 불법체류 신분의 부모와 함께 미국에 온 뒤 성장한 이들을 일컫는 ‘드리머’에 대한 구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지난 6일 중간선거 결과로 인해 드리머 구제를 위한 ‘드림 법안’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CNN은 10일 보도에서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연방하원 다수당 위치를 탈환하는데 성공했고,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물러나면서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수혜자 등 드리머들의 구제를 위한 드림법안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DACA 수혜자 구제에 적극적인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상태에서 공화당 온건파의 표가 더해지면 구제법안이 통과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드리머들은 현재 불확실한 현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드리머 구제를 위한 DACA 프로그램을 시행했지만, 지난
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DACA 폐지를 선언했다. DACA 유지 여부를 두고 법정 공방이 벌어지고 있으며 결국 연방 대법원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이보교)에 따르면 DACA 수혜자 약 80만 명 중 1만5,529명은 한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DACA 폐지를 선언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연방의회에서는 드리머 구제 법안 현실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민권 부여 자격 및 방법, 수혜범위 등을 놓고 민주·공화 양당 간이견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정치적 변화를 바탕으로 드리머 구제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한인사회에서도 드리머 이슈를 알리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10일 오후 7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고등학교 강당에서 ‘드리머’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조셉’ 공연에는 40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공연장을 가득 매웠다.

공연에는 크리스 정 팰팍 시장 당선자 등 다양한 한인들이 찾았으며 공연이 절정으로 흐르자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많았다. 공연은 어린 나이에 불법체류 신분의 부모와 함께 미국에 온 뒤 성장한 이들을 일컫는 ‘드리머’의 삶을 주제로 했다.


불체 신분으로 희망 없이 사는 청년 조셉이 뮤지컬 오디션 도전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는 뮤지컬의 이야기는 수 많은 드리머들의 현실을 그린 것이다. 특히 주인공 ‘조셉’역을 맡은 김준섭씨는 실제 불체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수혜자로 자신이 경험했던 드리머의 삶을 공연을 통해 보여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주최한 뉴저지 이보교의 손태환 목사는 “오늘 뮤지컬 공연은 한인사회에 드리머 이슈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의 후원금은 전액 드리머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추가 공연 개최 등 드리머 지원을 위한 활동을 계속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보교 후원문의 978-473-4168. 

<서한서 기자>

새글 0 / 661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421 서류미비자 한부모(싱글 맘)가정에 총 2만 4천불 렌트비 지원 (복음뉴스) 2020-7-15 2020.10.23 699
420 이민자보호교회, 서류미비 한부모 가정에 렌트비 지원 (재외동포신문) 2020-7-15 2020.10.23 653
419 이보교, 서류미비자 한 부모 가정에 총 2만4천불 렌트비 지원 (아멘넷) 2020-7-14 2020.10.23 667
418 이민자보호교회 “연방대법원의 DACA 폐지 위헌결정 환영” (아멘넷) 2020-06-20 2020.06.26 871
417 ​미대법원, DACA폐지 기각 이보교네트워크 '환영'성명 (국민일보) 2020-6-21 2020.06.26 839
416 제9회 CCV 말씀축제 “어린이들의 입술에 담긴 은혜충만” (아멘넷) 2020-6-9 2020.06.26 1073
415 “인종차별 철폐! 인권·정의 구현하자!” (뉴욕일보) 2020-6-8 2020.06.26 901
414 조지 플로이드 장례식 열린 9일, 뉴욕 한인 교계단체 '이례적 추모예식' 거행 (국민일보) 2020-6-10 2020.06.26 912
413 한인 교계도 플로이드 추모예식 (한국일보) 2020-6-11 2020.06.26 816
412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한 목소리 (K-Radio) 2020-6-5 2020.06.26 856
411 뉴욕한인교계 온라인 추모예식 (중앙일보) 2020-6-12 2020.06.26 873
410 한인사회 소식(이민자보호교회 조지 플로이드 온라인 추모예배) (KRB) 2020-6-8 2020.06.26 838
409 "조지 플로이드 온라인 추모 집회에 초대합니다" (뉴스M) 2020-6-9 2020.06.26 1219
408 "숨을 쉴 수 없다" 조지 플로이드 애도, 미주 한인 교계 확산 (뉴스M) 2020-6-8 2020.06.26 787
407 이보교, "인종차별 철폐와 정의 실현을 위한 이보교 선언문" 발표 (복음뉴스) 2020-6-1 2020.06.26 802
406 “플로이드 죽음, 오랜 인종차별 역사에서 비롯된 비극” (기독일보) 2020-6-2 2020.06.26 767
405 인종차별 철폐와 정의 실현을 위한 이보교 선언문 발표 (기독뉴스) 2020-6-1 2020.06.26 697
404 인종차별 반대시위 미 전역 유혈충돌···기독교 인권단체 “혐오는 비극” 입장정리 (국민일보) 2020-6-1 2020.06.02 724
403 이보교 선언문 “인종차별은 죄악, 행동 나서야 하지만 평화롭게” (아멘넷) 2020-6-1 2020.06.02 877
402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창립 (한국일보) 2020-5-22 2020.06.02 873
401 서류 미비자 등 이웃 돕는 이민자보호교회 운동 시카고 발족 (중앙일보) 2020-5-26 2020.06.02 723
400 “시카고에도 서류미비 한인 돕는 이민자보호교회 설립된다” (국민일보) 2020-5-20 2020.06.02 894
399 “교회가 여러분의 피난처가 되겠습니다!” (뉴스M) 2020-5-23 2020.06.02 821
398 "진정한 육아는 부모가 성장하는 것" (뉴스M) 2020-5-21 2020.06.02 803
397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창립 (아멘넷) 2020-5-20 2020.06.02 804
396 “코로나로 어려운 한인·교인 지원” (한국일보) 2020-4-27 2020.06.02 790
395 [교회들 달라진 사역] 드라이브스루 심방…전화 예배…화상 모임 (중앙일보) 2020-5-7 2020.06.02 775
394 2020미연방센서스, 한인 인구조사 인터넷으로 쉽고 빠르게 “불과 10분만에 설문 끝” (국민일보) 2020-5-13 2020.06.02 754
393 한인 기독교인권단체들 “이민 잠정중단 명령은 코로나대처 실패 책임전가” 반발 (국민일보) 2020-5-5 2020.06.02 751
392 이보교 등 의료기관에 마스크 3,500개 기부 (미주크리스천신문) 2020-5-2 2020.06.02 809
Address: 53-71 72nd Place, Maspeth. NY 11378

TEL: 718-565-6555
지도를 클릭하시면 더욱 자세히 오시는 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c) 뉴욕우리교회 ALL RIGHT RESERVED. PROVIDED BY 교회사랑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