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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지역사회위한 공간 마련 (한국일보) 2020-12-15

차세대·지역사회위한 공간 마련


▶ 뉴욕우리교회, 여명홀 입당예배

▶ 체육관 보수 300여명 수용 공간으로 예배터·놀이터·배움터 활용

뉴욕우리교회가 13일 최근 완공돼 다목적 기능으로 활용될 여명홀 헌당예배를 드렸다. [사진제공=뉴욕우리교회]

뉴욕우리교회(담임목사 조원태)에 차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목적 공간이 들어섰다.
교회측은 13일 기존교회 내 체육관을 보수해 300여명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된 여명홀 입당예배를 드렸다.

여명홀은 지난해 9월 조 목사의 ‘여명 2020’ 선포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어 지난 2월 당회가 여명홀 공사를 결정함에 따라 기금 모금 콘서트를 열고, 4~8월 동안 특별새벽기도회를 이어가며 전 교인들이 여명홀 건축을 위해 한 마음으로 뭉쳐 달려왔다.

교회측은 성경 마태복음에서 예수의 첫 공생애 출현의 모습에 대해 ‘빛이 비치었도다’라고 이야기하는데 교회와 사회, 역사에 희망의 빛을 비추는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 여명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교회측에 따르면 이 공간은 특별히 차세대와 교회 울타리 너머 한인 사회를 위해 탄생했다.
조원태 목사는 “여명홀에 담긴 3가지 비전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예배터,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타인들과 교제하는 놀이터, 복음을 전파할 인재를 양성하는 배움터다”라며 뉴욕 일원에서 차세대를 위한 공적 공간이 부족한 가운데 함께 모일 공간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목사는 “여명홀이 콘서트, 연극, 세미나, 강연, 스포츠, 예배 모임 등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자 피난처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며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헌당예배에서 교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명홀 공사 총감독으로 고생한 한기남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소 53-71 72nd Place, Maspeth. NY 11378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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