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저지소망장로교회에서 열린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 감사예배를 겸한 제 1회 심포지엄에서 윤명호 이보교 TF 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이보교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뉴저지이민자보호교회] |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 감사예배를 겸한 제 1회 심포지엄이 19일 뉴저지 소망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주최, 뉴저지 이보교 주관, 뉴욕교협, 커네티컷 교협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원재 목사가 이보교 운동의 성서적 의미에 대해 발제하고 현보영 변호사가 미국내 인종차별의 역사, 주디 장 변호사가 이민법 동향과 서류미비자의 위기상황 대처법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이어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 대표가 이보교 복지교회와 인구센서스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열린 감사예배는 새방주교회 박인갑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뉴욕 이보교 테스크포스(TF) 위원장인 조원태 목사가 시편 46장 1~3절을 토대로 "교회는 왜 피난처가 되어야 하나?"를 주제로 설교했다.
뉴저지 이보교 TF 윤명호(뉴저지동산교회) 위원장은 "그리스도인의 본분이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라면, 우리의 이웃인 이 땅의 나그네된 이민자를 돌보는 일은, 두 말할 것도 없이 교회라 불리는 신앙 공동체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일 중의 하나"라며 "이민자 보호교회는 법을 어긴 사람들을 보호하는 운동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주류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좋은 법들이 제정돼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누리며 살게 하자는 예수 사랑 실천 운동"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는 한인사회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단합된 힘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동포사회 미래를 위한 중대한 문제"라며 "이를 위해 연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회보장제도가 잘돼있는 미국에서 단순히 영어를 모르고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마땅히 누릴 권리도 모른채 어렵게 살아가는 한인들이 많다"며 "이보교가 복지교회 사역을 하게된 것은 이들을 돕기 위해서"라고 동기를 설명했다.
현재 이보교는 각 교회에서 복지 디렉터들이 3인 1조로 구성돼 전문 사회 복지 기관을 통해,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한인 이민자들을 돕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각 교회에서 추천된 약 20명의 사회 복지 훈련생들이 전문적인 기관을 통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보교 후원교회는 뉴저지에 18개 교회가 속해 있고, 매 달 두 차례 모임을 갖는다. 이보교 핫라인 646-450-8603.
윤 위원장은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는 한인사회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단합된 힘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동포사회 미래를 위한 중대한 문제"라며 "이를 위해 연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회보장제도가 잘돼있는 미국에서 단순히 영어를 모르고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마땅히 누릴 권리도 모른채 어렵게 살아가는 한인들이 많다"며 "이보교가 복지교회 사역을 하게된 것은 이들을 돕기 위해서"라고 동기를 설명했다.
현재 이보교는 각 교회에서 복지 디렉터들이 3인 1조로 구성돼 전문 사회 복지 기관을 통해,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한인 이민자들을 돕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각 교회에서 추천된 약 20명의 사회 복지 훈련생들이 전문적인 기관을 통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보교 후원교회는 뉴저지에 18개 교회가 속해 있고, 매 달 두 차례 모임을 갖는다. 이보교 핫라인 646-450-8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