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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교 “이민자 환대 향후 4년 이렇게” (박영주의 시카고 오늘) 2021-2-6

이보교 “이민자 환대 향후 4년 이렇게”

활동 평가·전망 전국 심포지엄 성료…네트워크 확대

*박영주 기자(yjpark@kakao.com)
*FEB 6. SAT. at 12:57 AM CDT

이민자보호교회가 지난 4일(목) 오후 6시(중부시각)부터 ‘함께 걸어온 길, 함께 가야 할 길-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4년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진행한 ‘전국 심포지엄’이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사진은 줌 화면 갈무리. 

이민자보호교회가 지난 4일(목) 오후 6시(중부시각)부터 ‘함께 걸어온 길, 함께 가야 할 길-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4년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진행한 ‘전국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끝났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 사전 등록자는 78개 교회, 23개 시민단체·기관, 5개 신학교, 13개 언론사 등 22개 주와 한국에서 476명에 달했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가족을 포함해 400여 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300여 명이 3시간 행사를 마칠 때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시카고 이보교 홍보위원장 조선형 목사는 “시카고, 뉴욕, LA, 시애틀, 텍사스, 조지아 등에서 수백 명의 목사와 성도, 시민운동가, 변호사가 모여 연약한 자를 위해 회의를 한 것은 미국 한인교회사 뿐 아니라 한인이민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쫓겨나고 밀려난 이웃들을 교회가 돌보고 책임지려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다시 보기(유튜브)

이번 심포지엄은 이민자보호교회(이하 이보교)의 이민자 보호를 위한 지난 4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4년 공동의 목표를 모색하면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미 전역 교회와 기관 등의 참석자들과 이보교 가치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도 힘썼다.

뉴욕·뉴저지·시카고·코네티컷 이민자보호교회(이하 이보교) 네트워크가 행사를 주최했으며, 뉴욕·뉴저지·시카고 교회협의회, 시민참여센터, 뉴욕한인봉사단체협의회, 민권센터, 뉴욕가정상담소, KCC 한인동포회관, AWCA, 패밀리터치, 퀸즈 YWCA, 하나센터, KAVoice, 여성핫라인(KAN-WIN) 등 총 14개 단체가 후원했다.

이날 김대호 목사(뉴저지 이보교 TF 위원장)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주인돈 신부(시카고 성공회 한마음교회)의 기도, 루트워십(뉴욕 Met Church)의 찬양, 김명래 총무(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의 성경봉독, 이태후 목사(필라델피아 빈민사역)의 ‘환대’라는 제목의 설교, 박인갑 목사(새방주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강창훈 목사(뉴욕 이보교 TF 정책간사)의 사회로 3개 섹션으로 마련됐다. 첫째 섹션은 ‘하나님과 함께-From Surviving to Thriving’을 주제로 발제는 김종대 리제너레이션(Re’Generation) 대표가, 토론에는 신기성 교수(헨리아펜젤러 대학)와 노용환 목사(로드 아일랜드제일한인교회)가 참여했다.

둘째 섹션은 ‘이웃과 함께-이보교의 지난 활동과 전망’을 주제로 주디 장 변호사(뉴저지 이보교 법률 TF 위원장)이 발제를, 최영수 변호사(뉴욕 이보교 법률 TF 위원장)과 이창환 변호사(시카고 이보교 TF 법률자문위원)이 토론을 진행했다. ‘교회와 함께-이보교와 교회 갱신의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셋째 섹션의 발제는 손태환 목사(시카고 이보교 TF 위원장)이 토론은 윤명호 목사(뉴저지 이보교 TF 고문)과 조선형 목사(시카고 이보교 홍보위원장)이 맡았다.

조선형 홍보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막다른 골목에 처한 이웃을 위한 환대의 공간을 확대했고, 사회와 교회가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선례를 검증했으며, 교회 갱신과 교회 일치를 창출할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 2021 박영주의 시카고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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