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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구조사 교계 리더들이 홍보하고 나서야…” (중앙일보) 2019-12-6

“2020 인구조사 교계 리더들이 홍보하고 나서야…”


[뉴욕 중앙일보] 2019/12/06 미주판 11면


“개인 기록 아닌 공동체 권리 보호로 활용”
“교인들에게 인구 조사 의미 알리고 홍보”
성경적으로 풀어낸 인구 조사 의미도 되새겨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 인구조사 세미나에 초대된 발제자들이 주제 발표를 한 후 목회자들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단상 앞에 모여 있다. 왼쪽부터 사회를 맡은 뉴욕한인교회 이용보 담임목사, 이용지 구약학 박사(후러싱제일교회),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 공동사무국장), 김진우 인구조사국 전문요원.
“한인 이민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교회의 리더들이 이번 2020년 인구 조사를 교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또 참여해주시길 당부합니다."

뉴욕이민자보호교회(대책위원장 조원태 뉴욕우리교회 담임목사)가 5일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뉴욕교협 후원, 인구조사국 협력으로 한인 동포들의 인구조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회자 및 교계 지도자 대상 2020 센서스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인구조사국 김진우 전문 요원은 이날 매 10년 마다 열리는 인구조사의 중요성과 인구조사 결과의 사용처, 2020 인구조사의 시작과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구약학 이용지 박사(후러싱제일교회)는 "‘성경을 통해 본 인구조사’란 내용의 발제를 통해 인구조사는 개인 정보를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민족과 계층의 존재를 알리고 그들이 속한 공동체 권리와 더 나은 삶을 위한 결정을 유도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민수기의 인구조사는 모세를 통해 백성 한 명 한 명을 부르시고, 그 수를 세워 하나님께 소속된 자로서 보호하고 책임지겠다는 하나님의 약속과 함께 이방인, 노예로 존재를 인정받지 못했던 이들이 각 지파의 일원으로 하나님 나라의 군사들로, 상속받을 땅의 장자로 서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금의 인구조사 역시 미국 땅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인종들이 그들의 존재감을 높이고 권리의식을 행사하는 도구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시민참여센터 대표 김동찬 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 공동사무국장은 "숫자는 곧 힘을 상징한다"며 "인구수, 유권자 수는 정치력 신장과도 직결되며 이러한 인구 집계를 통해 연방정부·주·로컬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도 활짝 열리게 되므로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 및 개선을 위해서도 인구조사에 한인 동포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계가 적극 나서줄 것도 촉구했다.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장 조원태 목사는 "교회가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 인구 조사를 위해 뉴욕 일원의 모든 교회의 지도자들이 앞장서 돕고, 이를 교인들과 커뮤니티에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장 양민석 목사도 "올해 뉴욕교협의 모토가 ‘함께 나아가는 교협’ ‘화합·소통하는 교협’으로 정한만큼 한인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모든 일에 교회가 도울 것"을 천명했다.

또 인구조사국 김진우 전문요원은 "신분 문제로 인구 조사에 참여하기 꺼려하는 한인들이 있는데, 연방법에 의거, 인구조사 자료는 공유.공개할 수 없다"며 "내년 3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조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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