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는 뉴욕총영사관 코로나19 관련 공지문을 매일 회원 교회와 해당 교회측에 보내 주의를 환기 시키고 있고, 성도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비롯, 손 씻기 등을 숙지토록 교육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퀸즈 메스페스에 있는 ‘뉴욕우리교회’를 담임하며 현재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원태 목사는 뉴욕주지사 행정명령과 관련, 준수해야 할 상황과 필수적· 비 필수적 비즈니스 업계 리스트 공개 그리고 소상인 재난 지원 융자에 관한 정보를 화상 세미나를 통해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개인 및 비즈니스 측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세부 사항에 대해 회보지를 통해 연일 알리고 있다.
조원태 목사는 “국가적 위기를 맞은 요즘,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집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많아지는만큼 가정과 사회에서의 준수 사항을 잘 지키고 질서있게 해나간다면 모든 일들이 곧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교협은 지난 25일부터 코로나19 퇴치 및 극복을 위한 전 교협 회원 릴레이 기도에 돌입했다. 이 기도는 오는 4월 12일 부활주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