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로그인
전체메뉴
닫기
“정부 보조 바로 중단 말고 해당사항 확인 먼저” (중앙일보) 2020-2-5

“정부 보조 바로 중단 말고 해당사항 확인 먼저”


민권센터·시민참여센터·이보교 공동 기자회견
트럼프 새 ‘공적 부조’ 규정 관련 긴급 설명회
오는 6일 오후 7시 후러싱제일교회 비전센터

민권센터와 시민참여센터(KACE), 이민자보호교회는 4일 플러싱 소재 KACE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공적부조’ 규정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6일 오후 7시 후러싱제일교회 비전센터에서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정부 보조 바로 중단 말고 해당사항 있는지 확인하세요. 개인마다 수혜받는 혜택이 달라 적용 대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공적부조(Public Charge)’ 규정 적용에 대해 대표적 한인 시민·종교단체인 민권센터와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교회(이하 이보교)는 4일 시민참여센터 플러싱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긴급 설명회를 6일 오후 7시 후러싱제일교회(38-24 149th St) 비전센터에서 연다고 전했다.

설명회에서는 이민법 전문 박동규 변호사와 최영수 변호사가 개정된 정부보조 수혜자 규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법적 공방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교회에서도 정보가 담긴 배포물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날 세 단체는 연방대법원의 ‘공적 부조’ 관련 판결에 대한 공동성명도 발표했다. 단체들은 도시연구소 ‘어번인스티튜트’를 인용해 새 공적 부조 규정으로 “매년 90만 명 이상의 영주권 신청자들과 1억2000만 명의 비이민 입국자들이 규정 적용 대상자가 될 것”이라며 “규정 발표 전에 정부 보조를 자진 중단한 사람도 7명 중 1명이며, 규정이 시행되면 이민자의 40%가 영주권 기각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난한 이민자들은 더욱 가난해지고, 장애인과 입원 중인 이민자는 생명줄과 같은 정부보조와 영주권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당한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공적부조 새 규정은 “이민자들이 일도 하지 않고 세금만 축낸다는 근거없는 편견에 바탕을 둔 것”이라며 “이민자들은 매년 1조6000억 달러 이상을 국민총생산(GDP)에 기여한다”고 이민자들의 높은 기여도를 강조했다.

단체들은 새 규정 시행에 앞서 주민들에게 ▶무료상담·규정 설명회·핫라인 등 법률 지원 ▶시·주 정부 차원에서 공공지원 프로그램 확대 요청 노력 ▶현재 진행 중인 새 규정에 대한 위헌 소송을 적극적으로 지지 ▶한인사회 긴급 사회안전망 프로그램(건강검진·급식·셸터·긴급구조펀드 등) 조성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새 공적부조 규정은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현금지원 프로그램 외에 ▶메디케이드 ▶푸드스탬프(SNAP) ▶섹션8 주택보조 등 비현금성 지원 프로그램 수혜도 공적부조 개념에 포함시켜 관련 혜택을 12개월 이상 받은 이민자는 영주권 신청 심사 시 기각 사유로 삼을 수 있도록 한다. 단, 규정 초안에 명시됐던 메디케어 파트D(처방약 보험)의 저소득층을 위한 보험료 및 약값 보조(Low-Income Subsidy, LIS)는 최종 규정에서 제외됐다.

KACE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 이민 핫라인(24시간) 646-450-8603.

새글 0 / 655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475 이민자보호교회 전국 심포지엄 “함께 걸어온 길, 함께 가야할 길” (아멘넷) 2021-2-5 2021.02.13 631
474 “이민자보호교회, 한인 넘어 억압받는 모든 인종에 예수사랑 실천한다” (국민일보) 2021-2-3 2021.02.04 732
473 [커뮤니티 포럼] 새로운 인류의 탄생, 새 이민 개혁안 통과를 기원하며 (중앙일보) 2021-1-23 2021.01.27 741
472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다음달 4일 오후7시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국민일보) 2021-1-15 2021.01.27 644
471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제4회 심포지엄 (한국일보) 2021-1-8 2021.01.27 660
470 [커뮤니티 포럼] 이보교 현장은 고난 받는 이웃의 삶터 (중앙일보) 2021-2-20 2021.01.26 692
469 서민층 1인당 600달러, 실업자에 주 300달러 지원 (뉴욕일보) 2020-12-23
2021.01.07 752
468 필라 교회 성소에서 843일 피난 이민자, 마침내 감격의 자유 (아멘넷) 2020-12-23 2021.01.07 724
467 2차 정부 추가 지원을 받기위한 모든 정보들 [이보교 제공] (아멘넷) 2020-12-22 2021.01.07 819
466 쎈바이블 (빛과사랑 2021년 1월호) - 조원태 목사 2020.12.22 586
465 뉴욕 한인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 공간 '여명홀' 생기다 (단비TV) 2020-12-18 2020.12.20 760
464 ​[인터뷰]조원태목사 “한인 동포사회 위한 다목적센터 '여명홀'이 문을 열었습니다” (국민일보) 2020-12-18 2020.12.20 731
463 뉴욕우리교회, 여명홀 헌당예배 (기독뉴스) 2020-12-13
2020.12.18 735
462 차세대·지역사회위한 공간 마련 (한국일보) 2020-12-15 2020.12.18 709
461 뉴욕우리교회, 여명홀 헌당예배 드려…팬데믹 이긴 믿음 (기독일보) 2020-12-13 2020.12.18 864
460 뉴욕우리교회 여명홀 헌당예배 (아멘넷) 2020-12-14 2020.12.18 786
459 DACA 신규 신청 7일부터 접수 시작 (뉴욕일보) 2020-12-08
2020.12.18 692
458 이민자보호교회, 난민 여성 지원나선다 (한국일보) 2020-12-08 2020.12.18 737
457 "우리 모두 '선한 사마리아인'이 됩시다" (뉴욕일보) 2020-11-27
2020.12.18 672
456 뉴욕우리교회 창립104주년 임직예배 (단비TV) 2020-11-30 2020.11.30 706
455 이보교, 구치소에서 강제 시술 당한 난민여성 지원 (KBTV) 2020-11-24 2020.11.26 880
454 제10회 CCV 말씀축제 “팬데믹도 막을 수 없는 어린이들의 하나님사랑” (아멘넷) 2020-11-24 2020.11.26 819
453 강제 불임시술 당한 난민여성 구호운동 (K-Radio) 2020-11-23 2020.11.26 770
452 뉴욕우리교회 `창립 104주년’ 기념 임직식 (한국일보) 2020-11-4 2020.11.26 786
451 45주년 뉴욕우리교회 임직식, 15명의 교회일꾼을 세워 (아멘넷) 2020-11-23 2020.11.26 1001
450 DACA 프로그램 '제한 해지' 판결 (KBTV) 2020-11-16 2020.11.26 843
449 필라 빈민가에서 17년, 이태후 목사와 오병이어의 기적 (아멘넷) 2020-11-9 2020.11.13 800
448 이태후 선교사의 삶의 현장 '필라 흑인빈민가'에 무지개 띄워주자 (뉴욕일보) 2020-10-23
2020.10.23 751
447 이보교, 필라델피아 흑인 빈민가 현장 방문 (중앙일보) 2020-10-23 2020.10.23 938
446 주디장 변호사 “필라 빈민가, 이태후 목사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아멘넷) 2020-10-21 2020.10.23 836
Address: 53-71 72nd Place, Maspeth. NY 11378

TEL: 718-565-6555
지도를 클릭하시면 더욱 자세히 오시는 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c) 뉴욕우리교회 ALL RIGHT RESERVED. PROVIDED BY 교회사랑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