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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달라진 DMZ에서 진행된 제5회 국제청소년 평화순례 (아멘넷) 2018-8-3

분위기가 달라진 DMZ에서 진행된 제5회 국제청소년 평화순례

2018-08-03 09:47


뉴욕우리교회와 한국 국경선평화학교가 주최하는 제5회 국제청소년 평화순례가 한국 비무장지대에서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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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그리고 분단 70주년을 맞은 2015년, 뉴욕우리교회(조원태 목사)와  한국의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국경선평화학교(정지석 대표)가 교환 청소년 평화비전캠프를 처음 열었을 때 비무장지대의 분위기는 지금과 같지 않았다. 당시 한미 청소년들은 철원에서 동쪽의 최북단인 고성까지 긴장된 DMZ을 따라 평화 도보순례를 진행했으며, 휴전선 철책까지 체험했다.

 

하지만 남북 장상회담 등으로 이제 분위기가 달라졌다. 조원태 목사는 “4년 전, 한반도에 핵무기 실험과 전쟁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행동하는 기도운동이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확신으로 시작한 국제청소년 평화순례는 근간에 새로운 남북화해의 물길을 열었다고 믿는다”고 믿음으로 고백했다.

 

[관련기사] 광복/분단 70주년, 2015 청소년 평화비전캠프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5530

 

올해는 독일, 한국, 미국에서 온 50여명의 청소년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국경선평화학교에서 평화 위크샵과 배움의 시간을 갖은 후, 철원, 연천, 파주, 김포 강화도의 DMZ 서쪽 철책 길 150마일 걸으며 평화도보순례를 진행하고 있다. 분단의 철책 길을 걸으며 참여자인 50여명은 각자 준비한 평화기도문을 DMZ 철책에 붙이며 평화기도 띠잇기를 진행한다. 하나님께서만이 막힌 분단의 길을 마른 홍해바다 길처럼 열어주신다는 믿음으로 걷는 것. 

 

뉴욕우리교회 조원태 목사는 벌써 5회에 걸쳐 평화순례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첫째, 글로벌한 피스메이커를 양성하는 꿈을 갖는 것. 둘째, 분단 1세대를 평화 2세대로 거듭나게 하는 길은 오직 평화의 기도와 순례임을 확신하기 때문. 셋째, 민족을 사랑하고 세계를 품는 애국하는 다음세대를 축복하고 청소년들이 치유받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라는 믿음 때문.

 

이후 서울에서 평화와 관련된 곳들을 방문하고, 평화지도자들과 멘토링 교육을 진행한다. 내년은 삼일절 백주년 기념 주일을 맞이하여 뉴욕에서 제6회 국제청소년평화순례를 준비할 예정이다.

 


▲2018년 국제청소년 평화순례 관련 한국 방송 보도

 

조원태 목사는 “한국의 기록을 경신하는 최악의 폭염 속에서도 평화순례를 하는 청소년들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고 에너지가 넘치고 있다. 행복한 50 피스메이커들은 미래를 위해 준비된 글로벌 피스메이커 네트워크들이다. 비무장지대는 세계 어디서도 보지 못하는 천연의 생태계가 보존된 아름다운 순례길이며 이 길이 한반도 평화 뿐 아니라 피스메이커의 비전을 열어주는 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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