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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직업은 제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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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대유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04 17:30

    본문

    내가 제과사로 일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뭐냐면, 항상 달콤한 날들의 연속 속에 살다 보니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다는 거야. 그래서 최근에 다이어트를 결심했어. 매일 아침 운동을 하고, 저녁에는 과자를 끊기로 했지. 그런데 어느 날, 호기심에 한 입만 먹어보자고 생각하고 작은 과자를 하나 집어 들었어. 그 순간 친구가 들어오더니 “그거는 다이어트인데??”라고 소리쳤어. 내가 “아니야, 오늘은 Cheat Day야!”라고 대답했지. 친구가 웃으면서 “그럼 넌 하루에 한 번씩 가끔만 죄를 짓는 거야?”라고 물었어. 그래서 내가 대답했지. “일주일에 하루는 내가 착한 사람으로 돌아가는 날인데, 나머지는 모두 '맛있는 날'이야!” 결국, 내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는 다이어트를 핑계로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기 위해서인 걸 깨달았지. 그래서 스스로에게 약속했어. 앞으로는 '제과사로서의 직업'에 충실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