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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센터 22주년 갈라 성황리 마쳐 (뉴스M) 2018-10-29
시민참여센터 22주년 갈라 성황리 마쳐김동찬 대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그 길을 갈 것"


[뉴스M(뉴욕)=신기성 기자] 한인 동포사회의 이익과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참여센터(KACE, Korean American Civic Empowerment)가 창립 22주년 기금 모금 만찬(22nd Annual Gala 2018)이 지난 25일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1일 1 달러 소액 후원자들을 포함해 박효성 뉴욕 총영사, 탐 스와지 연방 하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KACE는 지난 22년 동안 한인 커뮤니티의 권리와 이익을 신장하고, 동포 사회의 미래를 위한 새 일꾼들을 키우며, 대한민국과 미국의 관계 발전을 돕는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민 공동체의 보호와 지지”를 기치로 마련된 이번 기념 만찬은 “당당한 미국 시민”이 되어 “살기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고 “후세들이 자랑스러운 미국의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인도하자는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

기조연설을 하는 탐 스와지 연방하원의원

기조연설을 맡은 탐 스와지(민주, 3선거구) 연방 하원 의원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축하합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하는 것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KACE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 사회와 정치에 참여하도록 격려하고 돕고 있다고 치하하며 성별, 종교, 언어, 신분, 인종을 떠나 모든 사람이 동등한 인권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미국의 정신을 잘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그의 연설이다.

“이 나라에 얼마나 오랫동안 살았는지 관계없이 인간의 근본적인 존엄성이 지켜지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 앞에 놓인 도전입니다. 한반도 평화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정파와 종교와 정치적 입장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는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고 도와야 합니다.”

수와지 의원은 또한 이산가족 문제도 더 시간이 지나기 전에 속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인 이민사회에 대한 관심도 보였는데 미주에 살고 있는 한인이 약 200만 명 정도 되는데 그 중에 10% 이상 되는 서류미비자와 다카드리머들을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다카드리머들은 미국 시민으로서 부족함이 없으며 그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와 미국 내 한인 동포 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해 함께 협력해 달라고 부탁하고 이번 중간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년 KACE 풀뿌리 정의상은 이민자보호교회가 수상했다. 이보교 TF 위원장 조원태 목사는 수상 소감에서 1일 1 달러 드림펀드 캠페인에 참가하게 된 동기를 설명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반이민 정책에 대응하여 KACE가 21세기 로사 팍과 마틴 루터 킹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예수께서 과부의 동전 하나로 만드는 희망의 기적을 말씀해 주셨다고 설명하고 이제 모든 개인주의와 정파 이기주의를 탈피해서 서로 연대함으로써 우리 앞에 서 있는 골리앗에게 함께 대항하자고 권면했다.

풀뿌리 리덥십 상은 팰팍한인유권자협회(회장 권혁만)가 수상했다. 팰팍한인유권자협회는 한인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유권자 단체로서 창립 이후 선거가 있을 때마다 유권자 등록과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하였고 타운의 한인들 권리와 이익에 관계되는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활동을 해 왔다.

KACE는 풀뿌리 운동 정신에 맞게 하루 1 달러 기증 프로그램인 드림펀드 캠페인을 전개해 200여 명이 서명하는 성과를 거뒀다. 드림 펀드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면면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 중에는 다카드리머였던 자녀를 잃은 부모, 최근 실직한 가장, 싱글 맘으로서 두 아이를 기르며 힘겹게 살아가는 여성, 직장을 잃고 택시 운전을 하는 동포 등이 드림 펀드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처지이지만 한인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시민참여센터(KACE) 김동찬 대표

김동찬 KACE 대표는 지난 22년 동안 활동을 하면서 오늘처럼 행복하고 부담을 갖는 날이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지난 22년 동안 걸어왔던 그 길을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는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은 뉴욕주 하원의원,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베리 그로덴칙 뉴욕시의원 등 여러 정치인들도 참가했다.

현재 한인 이민사회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동포 사회의 힘을 결집해서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의 권익을 찾아야할 때다. 하지만 안팎으로 여러 가지 힘겨운 상황을 맞이한 KACE는 재정 문제를 포함한 난관에 부딪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KACE 이사진은 김동찬 대표, 최영수 이사장, 박동규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난 3개월 여간 헌신적으로 준비한 끝에 기념 만찬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기적이라고 여겼던 1일 1달러 후원자가 200 명을 넘어섰고 지금도 후원 약속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향한 풀뿌리 민(民)들의 참여가 실제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본다.

KACE는 한인 이민사회의 자산이다. 지난 22년 동안 한인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한 길을 달려 온 KACE가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

신기성  shin@newsnjoy.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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