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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교∙시민참여센터 “이민개혁법안∙다카 드림엑트 법안 찬성의원 뽑자” 촉구 (국민일보) 2022-11-4

이보교∙시민참여센터 “이민개혁법안∙다카 드림엑트 법안 찬성의원 뽑자” 촉구


입력 2022-11-04 10:13:18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와 시민참여센터는 1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민개혁법안 및 드림엑트법안 의회통과를 지지하는 의원을 선출하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이 미연방 상원의원에게 보낼 법안통과 촉구 편지를 들고 있다.(앞줄왼쪽)위원장 조원태목사 (앞줄좌측부터)최영수 변호사,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1일, 이민자보호교회∙시민참여센터 회견
1,100만 서류미비자 영주권취득기회 줘야
이미개혁∙드림엑트법안 지지의원 선출 필수


오는 8일(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9일(토)부터 오는 7일(월)까지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이민개혁법안 지지 후보자에게 표를 몰아주자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를 위해 이들은 미연방 상원의원을 비롯 뉴욕∙뉴저지 등 4개주 하원의원에게 편지를 발송하는 한편 온라인 서명운동을 통해 대중의 지지와 여론의 압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이다.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위원장:조원태목사)와 시민참여센터(대표:김동찬)는 1일 오전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민개혁안 의회 통과를 위한 편지보내기 및 선거참여 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포괄적이민개혁법안 지지를 표방하며 거리에 나선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위원장 조원태목사는 “오늘 기자회견이 끝나면 미연방 상원의원 100명과 뉴욕∙뉴저지∙캘리포니아∙일리노이 4개주 하원의원 109명 등 총 209명에게 이민개혁법안 지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면서 “특히 뉴욕을 포함한 4개주 하원의원에게 편지를 보내는 이유는 이보교 회원교회가 조직돼 있고 유권자로 등록된 주이기에 하원의원들이 정치적 여론의 부담을 느끼라는 차원에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한인들의 미래를 위해서 자녀들이 더욱 잘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중간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번 선거는 반드시 참여해서 이민개혁법 통과는 물론  다카드리머를 위해 미래를 열어주는 가장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연방의회 의원에 보내는 편지에는 서류미비자로서 미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사실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7월 맨하탄에서 이민개혁법안 통과 촉구에 나선 이보교 회원들)

이날 회견에서는 상,하원들에게 발송되는 편지내용이 소개됐다. 

이 편지는 서류미비자와 다카 드리머가 미국사회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지 그럼에도 자신들이 살고 있는 땅에서 얼마나 부당한 상황에 처해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이민개혁법안 운명이 11월8일 화요일 중간선거에서 결정된다”고 서두에 밝힌 편지는 “1986년 이민개혁법 이후 36년을 기다려온 포괄적 이민개혁과 드림법안의 운명의 날”이라며 “서류미비 이민자들은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역군이고 드리머는 의료분야 등 필수직종에 30여 만명이 취업하고 연방세금 납부 등으로 매년 117억달러의 경제적 기여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해 영주권 취득자격 부여를 촉구했다. 

드림엑트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청원운동 웹사이트. 300,000명을 목표로 현재 23만여명이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 

이어 △미국내 교회와 이민자권익옹호단체들과 함께 법안통과에 연대할 것 △이민개혁안 찬성후보에게 투표할 것 등을 담았다. 

최영수 변호사도 이날 다카 드리머 통계를 제시하면서 온라인 서명운동 전개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이 다카프로그램을 시행한 이후 83만명의 다카들이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고, 이 중 60만명이 수혜를 얻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인 다카는 6,000명으로 추산되고 있어 1,100만명이 염원하는 이민개혁법 가운데 젊은층이 받을 혜택은 적지 않다”고 법 통과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는 27명의 뉴욕주 연방의원 중 8명의 공화당 의원이 이민개혁법안과 드림엑트법안을 반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뉴욕주 서폭카운티 2명, 스테튼아일랜드 1명, 업스테이트 5명을 직접 찾아가 법안통과를 설득할 예정이다. 

특히 다카드리머를 돕는 비영리기관 ‘United We Dream’이 전개하는 300,000명 온라인 서명 청원운동(www.action.unitedwedream.org)에 적극 참여, 연대활동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이보교는 이민개혁법안과 드림엑트법안 통과를 위해 활동하는 타민족 권익단체와 시민단체 등 연대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교회들의 연대와 기도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이번 중간선거는 뉴욕주에서 연방상원의원, 연방하원의원, 뉴욕주지사와 부지사, 뉴욕주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뉴욕주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을 뽑는다. 뉴저지주는 연방하원의원, 버겐카운티 행정관과 프리홀더 후보자, 타운시장과 시의원을 뽑는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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