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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원태목사 “한인 동포사회 위한 다목적센터 '여명홀'이 문을 열었습니다” (국민일보) 2020-12-18

​[인터뷰]조원태목사 “한인 동포사회 위한 다목적센터 '여명홀'이 문을 열었습니다”

입력 2020-12-18 17:59:32



조원태 뉴욕우리교회 담임목사가 주일인 13일 여명홀 헌당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복음전도와 예배는 물론 한인 다음세대와 한인동포 사회를 위한 다목적 센터가 최근 내부단장을 마치고 오픈했다. 

‘여명홀’이란 이름으로 문을 연 다목적 센터는 앞으로 복음전도와 신앙양육을 위한 예배공간 외에 교제를 위한 놀이공간 그리고 복음을 전파할 인재양성의 배움공간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뉴욕우리교회 부속건물 ‘여명홀’ 예배와 교제, 교육위해 오픈
13일, 헌당예배 드리고 “차세대와 동포위한 공간되길” 소망
최대 300명 수용 ··· 예배와 콘서트, 스포츠, 강연회, 집회 등


미국장로교(PCUSA)소속인 뉴욕우리교회(담임:조원태목사/53-71 72nd Pl. Maspeth NY11378)는 주일인 13일 오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 장년성도들이 다목적센터인 ‘여명홀’ 헌당예배를 드리고 복음사역의 다변화를 기원했다.  

여명은 ‘어둠 물리치고 나타난 빛’ 예수님을 상징

이날 조원태 담임목사는 ‘여명홀’로 이름 지은 이유를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마4:16)고 한 성경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예수님의 공생애 출현의 첫 모습을 빛으로 묘사한 점을 인용해 어두움을 물리치는 새벽녁 빛을 떠올려 ‘여명’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여명홀은 300명 수용가능한 공간으로, 예배와 강연회, 각종 집회 및 음악콘서트, 각종 체육경기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여명홀 헌당예배 전경. 
 
여명홀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예배터, 타자와 함께 어우러지는 놀이터, 복음을 배우고 나누는 배움터의 기능을 갖는다는 설명이다. 

조목사는 이어 “펜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동포사회에 희망을 주고 차세대 젊은 한인들의 필요를 공급하는 공적인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예배와 각종 복음전도 활동 외에 차세대 젊은층 및 한인사회의 각종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뉴욕우리교회 옆 방치된 공간을 리노베이션으로 깜짝변신

여명홀은 사실 특별히 활용되지 못하고 뉴욕우리교회 본당건물 바로 옆에 수년째 방치되다시피 했던 낡은 공간이었다. 그래서 뉴욕우리교회 본당 예배실은 음악회와 콘서트 등 집회공간을 겸하고 있었지만, 한인사회와 차세대를 섬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게 조목사와 성도들이 ‘공사를 결정한 이유’였다. 
 
여명홀 리노베이션을 총감독한 Honest & Quality 한기남 사장(가운데)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조원태목사(좌측). 한기남 사장은 한인여성쉘터 '무지개 집' 이사로 활동했다. 

조원태목사는 “공사 총감독을 맡은 Honest & Quality 한기남 사장님의 세심한 노력과 성도들의 진심어린 기도후원으로 현재는 뉴욕우리교회 본당크기의 두배가 넘는 새로운 공간이 주어졌다”고 감사하면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과 한인모두에게 교회가 삶의 희망을 제시하는 영적기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여명홀에서는 각종 콘서트와 연극, 세미나, 강연, 각종 스포츠, 예배모임 등이 가능하다. 교회측은 예배터 · 놀이터 · 배움터라는 3가지 비전이 여명홀을 통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는 의미에서 ‘예배터’요,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타자와 교제한다는 의미에서 ‘놀이터’, 복음을 전파할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배움터’라는 설명이다. 

이민자보호교회를 출범시키며 한인교회와 단체들 연합으로 서류미비한인을 지원해온 조원태목사는 리노베이션으로 거듭난 여명홀이 힘겨운 이민생활에 지친 한인들에게 교제와 놀이, 배움을 통해 삶의 감동을 주는 ‘울림터’가 되길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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