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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단체 · 협동조합’ 기금모아 ‘서류미비 한부모 가정’ 1년 렌트비 지원키로 (국민일보) 2020-7-20

‘기독교단체 · 협동조합’ 기금모아 ‘서류미비 한부모 가정’ 1년 렌트비 지원키로


입력 2020-07-20 


뉴욕 뉴저지 시카고지역 3곳의 이민자보호교회가 '신나는 공동구매 협동조합'과 함께 '서류미비 한부모가정 렌트비지원 프로젝트'를 8월부터 시작한다. 이를 위해 양단체가 온라인 줌 회의를 하고 있다. 뉴욕이보교 위원장 조원태목사(맨위둘째줄 좌측 두번째), 신나는공동구매협동조합 노용환 발기인대표(맨위첫째줄 좌측두번째).


서류미비 한 부모 가정을 위한 1년 렌트비 지원사업이 '기독교단체와 협동조합'이 연대하여 8월부터 진행된다.

뉴욕과 뉴저지, 시카고의 3개 이민자보호교회는 ‘신나는 공동구매 협동조합’(발기인대표:노용환)와 공동으로 다음달부터 ‘한부모 가정 렌트비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뉴욕이민자보호교회(위원장:조원태목사)와 뉴저지이민자보호교회(위원장:김대호목사), 시카고이민자보호교회(위원장:손태환목사)가 참여한다. 

뉴욕 · 뉴저지 · 시카고 이보교+협동조합 ‘기금출연’
우선 2만4천 달러 기금모아 일년동안 4가정 지원키로
신나는 협동조합, 16일 발기인대회 치르고 조직정비 


이번 서류미비 한부모 가정 렌트비 지원 프로젝트는 총4가정을 선정, 일년동안  렌트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신나는 공동구매 협동조합’의 기금으로 운영하게 된다. 

창립총회 후 출자자 모집해 어려운 이웃 더 도울 것

협동조합측은 하지만 앞으로 기금이 더 많이 모아지는대로 렌트비지원 가정 수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동조합 조직국장 한재경목사(하늘뜻교회)는 “올 가을 공동구매 이익금으로 렌트비 지원 가정을 한 곳 더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서류미비 한 부모 가정의 어려움이 더하다는 얘기를 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1년동안 지원하는 장기사업 △협동조합 기금으로 운영되는 안정성 △협동조합 가입 조합원에 의한 공동체운동으로 구분된다.

기존 렌트비 지원사업이 일회적 단회성이어서 불안정성이었다면, 이번 지원사업은 협동조합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지속성과 공동체성이 특징이다. 

대안적 소비문화 창출위해 지역민 중심 협동조합 시작

‘신나는 공동구매 협동조합’이 만들어진 것은 지금으로부터7년 전 일이다. 협동조합을 공부하던 사람들이 대안적 소비문화를 연구하던 중 설립했다.

이들은 뉴저지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취합하여 3년전부터 ‘공동구매’로 방향을 잡고 미국 전역에 걸친 소비자협동조합으로 운영을 집중했다.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와 신나는 공동구매 협동조합은 코로나19 감염으로 특히 어려운 서류미비 한부모 가정에 대해 우선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보교는 지난 11일까지 지원프로젝트 4가정을 선정하기로 했었다. (아래두번째줄 좌측첫째) 이보교 법률대책위원장 최영수 변호사, (아래두번째줄 우측 첫번째) 협동조합 조직국장 한재경목사.


그동안 발생한 조합측의 잉여금은 장애인과 비영리단체, 서류미비자 그리고 유학생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전액 지급돼 왔으며, 이번에는 서류미비자 한 부모 가정에게 렌트비를 지원하기로 뜻이 모아졌다. 

지난 한 해(2019년)에만 4,999달러가 다섯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정도로 협동조합측의 지원사업은 견고하다. 

이런 가운데 협동조합측은 이민자보호교회에게 서류미비 한 부모 가정을 선정해 달라고 의뢰하게 됐고 이 프로젝트 진행에 이민자보호교회가 협력하게 된 것. 

이민자보호교회의 가세에 따라 협동조합은 기금출연을 증액하는 등 렌트비 지원 사업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민자보호교회, 총 1만8천 달러 모아 기금출연

뉴욕, 뉴저지, 시카고이민자보호교회는 기존 협동조합 출연금 6천 달러에 1만8천달러를 추가하여 총2만4천달러를 출연하기로 지난 10일 열린 이민자보호교회 99차 회의에서 결정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가 각 6천 달러씩 기금을 출연키로 한 것이다. 

렌트비를 지원받을 서류미비 한부모 가정은 총 4가정으로, 각 지역 이민자보교회가 선정해 결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뉴욕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장 조원태목사는 “그동안 서류미비자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감동을 얻기도 했는데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는 교회내부의 요청이 아니라 협동조합측의 요청에 의해 매칭펀드로 진행되는 것이어서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뜻있는 한인들의 자발적 참여 기대

또 협동조합 조직국장 한재경목사(하늘뜻교회 담임)는 “소비하는 우리도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재화를 구입하는 유익일 뿐만 아니라 더불어 나누는 기쁨도 누린다”면서 “교회 뿐만 아니라 이같은 뜻에 동의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은 큰 힘이 된다”고 한인커뮤니티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번 렌트비 지원사업의 가장 중요한 점은, 프로젝트를 최소 1년 이상 지속할수 있는 충분한 기금모금이다. 협동조합측은 지난 16일 발기인대회를 마친데 이어 곧 창립총회를 거쳐 출자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어려운 동포들을 지속적으로 돕는 방안을 교회와 함께 연구하고 있다.

(문의) 뉴욕이민자보호교회 법률대책위 핫라인 646-450-8603, 시카고이민자보호교회 312-985-6050 / 신나는 공동구매 협동조합 201-805-0870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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