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로그인
전체메뉴
닫기
이보교와 UMC 여선교회, 의료기관에 마스크 3,500개 기부 (아멘넷) 2020-04-22

이보교와 UMC 여선교회, 의료기관에 마스크 3,500개 기부

2020-04-22

이민자보호교회 등 교계에서는 생명을 구하는 최일선에서 목숨을 걸고 일하지만 마스크가 모자라 고군분투하는 뉴욕의 의료기관을 위해 마스크 3,500개를 기증했다. 

 

이민자보호교회 TF와 시민참여센터에서 주관하고 익명의 기부자들이 전한 기금으로 1,200개, 한인연합감리교회(KUMC) 여선교회 전국연합회와 뉴욕한인여선교회연합회에서 2,300개를 모았다. 그리고 지난 4월 9일에 뉴저지 홀리네임병원 1,000개, 4월 10일에 한인간호사협회 500개, 엘머스트 병원에 2,000개를 각각 전달했다.

 

ca8a5fed2d6e06732d381f042fd39f0a_1587604653_32.jpgca8a5fed2d6e06732d381f042fd39f0a_1587604653_52.jpg
▲왼쪽부터 한인간호사협회, 뉴욕엘머스트병원, 뉴저지 홀리네임병원에 전달
 

전달한 N-98 마스크는 N-95 보다 더 좋은 품질로 의료진이 사용하는 마스크로 알려져 있습니다. N-98 마스크는 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총무인 김명래 전도사를 통해 구입했다.

 

김명래 전도사는 "뉴욕과 뉴저지 병원에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들이 몰려오는데 N95 마스크와 방어복이 없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듣고 미국내 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의 회원들이 '생명 살리는 마스크 운동'에 나서게 되었다. 급히 임원들이 결정을 하고 행동으로 옮겨서 일본에 마스크를 주문해서 마침내 이보교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현실의 급박성을 보면서 빠르게 행동한 우리 한인여선교회 회원들께 감사하며, 한인이민자들을 위한 권익과 정의를 위해 수고해 주는 이보교의 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일선에서 일하는 안정애 간호사는 마스크 보급을 받은 소감 및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정애 간호사에 따르면, 현재 의료진들도 마스크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같은 마스크를 5일씩 사용하는 상황이다. 한인 동포사회의 관심과 2차 3차 모금과 마스크 전달이 시급한 이유이다.

 

안정애 간호사는 “병원에서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서 N95를 5일 동안 쓰라고 권고하고 코로나19 양성인 간호사들도 증상 없으면 출근해서 일하라는 것이 CDC 권고사항이라서 병원은 그 지침을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동료들이 병가에 들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젠 마스크가 우리의 생명줄 같다. 그런데 CDC나 병원관리자들의 권고사항은 상식에 벗어난다. 울며 겨자 먹기로 다들 자기 돈 내가며 마스크 구매하고 있는데, 이런 한인동포사회의 지원은 단비와 같고 큰 위로가 된다”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한인간호사협회는 시민참여센터와 이민자보호교회가 첫 씨앗이 되었고 그 뒤를 이어 릴레이처럼 마스크 기증을 해 줘서 한인 간호사들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엘머스트 병원에서도 병원 의료진들이 매우 고맙다는 연락이 왔으며, 뉴저지 홀리네임 병원은 편지를 통해 “이번 기부가 의료진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해 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새글 0 / 653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653 뉴욕우리교회, 제2회 '독실민족 장학금' 수여 (뉴욕일보) 2024-3-2
2024.03.02 48
652 제105주년 3.1운동 기념예배 및 염세우 애국지사 묘지 방문 기념식 (NEWS M) 2024-3-1 2024.03.02 48
651 "후손들이 3.1운동 정신 이어가게 해야 한다" (뉴욕일보) 2024-3-1
2024.03.01 43
650 뉴욕우리교회, 제105주년 3.1운동 기념 주일예배 및 기념식▮독실민족 장학금 수여, 애국지사 염세우 묘지 .. 2024.03.01 53
649 뉴욕우리교회, 제105주년 3.1운동 기념예배 및 애국지사 묘지 방문 (아멘넷) 2024-2-29 2024.03.01 42
648 뉴욕우리교회 삼일절 105주년 기념예배…제2회 독실장학금 수여 (K-GOODNEWS) 2024-2-29 2024.03.01 42
647 벽을 밀면 문이 되고, 눕히면 다리가 되고 (3) (NEWS M) 2024-2-17 2024.02.17 68
646 벽을 밀면 문이 되고, 눕히면 다리가 되고 (2) (NEWS M) 2024-2-13 2024.02.13 79
645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I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카이로스타임즈) 2024-2-8 2024.02.09 66
644 "벽을 밀면 문이 되며, 눕히면 다리가 된다" -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샵, 엘파소 국경체험을 ..
  • 뉴욕일보 이민자보호교회- 앨파소.jpg

    다운로드

2024.02.08 82
643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아멘넷) 2024-2-7 2024.02.08 90
642 벽을 밀면 문이 되고, 눕히면 다리가 되고 (1) (NEWS M ) 2024-2-8 2024.02.08 90
641 "이웃사랑 • 나눔 실천으로 더 훈훈한 연말, 더 아름다운 뉴욕 만듭시다" (뉴욕일보) 2023-12-23
2023.12.25 154
640 성탄맞이 난민 돕기 (뉴스M) 2023-12-23
2023.12.23 102
639 이민자보호교회, 뉴욕 임시거주 난민들에게 식사와 성탄 선물 전달 (아멘넷) 2023-12-22 2023.12.22 121
638 이보교∙시민참여센터, 성탄절 앞두고 쉘터거주 250여 난민 위로방문 (K굿뉴스) 2023-12-21 2023.12.22 94
637 이보교, 시민참여센터와 함께 성탄맞이 난민 돕기 (카이로스타임즈) 2023-12-21 2023.12.22 115
636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이보교, 2023 목회컨퍼런스 (카이로스타임즈) 2023-12-20 2023.12.21 103
635 "교회가 활기 차야 한인사회 도약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뉴욕일보) 2023-12-5
2023.12.07 144
634 이보교, 2024 목회 컨퍼런스 Zoom (미주크리스천신문) 2023-12-2 2023.12.04 103
633 이보교,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주제로 목회 컨퍼런스 개최 예정 (복음뉴스) 2023-12-1 2023.12.03 95
632 이보교 주최 2024 목회 컨퍼런스▮“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주제 (카이로스타임즈) 2023-12-1 2023.12.03 111
631 “목회환경의 시대흐름을 집어주는 ‘온라인 2024 목회컨퍼런스’ 열린다” (K-GOODNEWS) 2023-12-1 2023.12.03 97
630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NEWS M) 2023-12-2 2023.12.03 104
629 이보교 2024 목회 컨퍼런스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아멘넷) 2023-12-2 2023.12.03 93
628 뉴욕우리교회, 그레이스 유 구명서명에 130명 동참 (K굿뉴스) 2023-10-2 2023.10.03 180
627 모르드개 형에게 (뉴스M) 2023-6-15 2023.06.16 240
626 다말 누나에게 (뉴스M) 2023-6-2 2023.06.03 227
625 이보교, 텍사스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분노와 방향성을 제시한 성명서 발표 (아멘넷) 2023-5-18 2023.05.20 266
624 뉴욕청소년센터 2023 목회자 콘퍼런스 (CTS) 2023-5-18 2023.05.19 181
Address: 53-71 72nd Place, Maspeth. NY 11378

TEL: 718-565-6555
지도를 클릭하시면 더욱 자세히 오시는 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c) 뉴욕우리교회 ALL RIGHT RESERVED. PROVIDED BY 교회사랑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