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우리교회 3·1절 기념예배 및 애국지사 황기환 묘소 참배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3/03 미주판 8면
뉴욕우리교회(담임목사 조원태)가 1일 퀸즈 매스페스 본당에서 성인과 1.5· 2 세를 비롯 전교인이 참여한 가운데 3·1절 101 주년 기념 주일 예배를 드렸다. 기념 예배는 애국가 제창과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태극기를 손에 쥐고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외치는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우리교회는 조국 대한민국의 소중한 역사를 새기며 올바른 신앙인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3·1절 기념 예배를 개최해왔다. 이날 조원태 담임 목사는 구약성경의 느헤미야 2 장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3·1 운동에 앞장섰던 기독교인들의 정신을 기렸다. 기념 예배를 마친 교인들은 인근 마운트 올리벳 공동묘지로 나가 황기환 애국지사 묘소를 참배한 후 추모식을 거행했다.
[뉴욕우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