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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연방 추진 인구센서스 “한인사회 100% 참여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민일보) 2019-12-6

2020 미연방 추진 인구센서스 “한인사회 100% 참여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난 5일 뉴욕그레잇넥교회서 뉴욕이보교 주최 인구조사 참여 위한 포럼 열어 
 
뉴욕이민자보호교회가 주최한 2020미연방 인구조사 포럼에 강사로 나선 이용지박사,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 미연방인구조사국 김진우 스페셜리스트(좌측부터)


내년 3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미연방 인구센서스를 앞두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소리가 크다. 

10년마다 이루어지는 미국 인구조사는 연방 예산 분배를 위한 중요한 기준데이터가 되며, 특히 각 나라 이민자들의 인구 비례로 분배되기 때문에 한인사회의 학교, 병원, 노인아파트, 도로, 환경, 연방하원 선거구 재조정, 영어교육 등 한인사회의 공공성 향상을 위해서 반드시 인구조사에 참여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5일 뉴욕이민자보호교회(위원장:조원태목사/이하 뉴욕이보교)가 주최하고, 뉴욕교협(회장:양민석목사), 뉴욕목사회(회장:이준성목사)가 주관하고,  2020 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가 협력한 이번 포럼은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열려, 미연방 인구조사국 관계자를 포함, 시민참여센터(대표:김동찬)등 시민단체와 교계 단체, 목회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2020미연방인구센서스 포럼을 주최하는데 힘을 모은 뉴욕한인교회 이용보목사,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목사, 뉴욕이보교 위원장 조원태목사, 2020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 차주범 공동사무국장(좌측부터)


내년 3월 중순부터 인구조사 설문 시작
“서류 미비자도 참여해야… 비밀보장 확실” 
시민권 영주권 단기방문자 유학생 등 누구나 


발제자에 앞서 축사한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목사와 뉴욕이보교 위원장 조원태목사, 인구조사추진위 차주범 공동사무국장 등은 “한인들도 미국 이민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위치와 역할이 있으나 이같은 인식을 갖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전제하면서 “미국사회에서 한인공동체의 역할을 확실히 알리는 기회로 삼아 우리의 인식이 깨어지고 확대하고 견고하게 되어 한인커뮤니티를 더욱 알차게 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를 강조했다. 

특히 뉴욕이보교는 2020 한인인구조사추진위원회 관계자를 초청한 교회별 설명회를 내년 3월까지 순회하며 연다는 계획이다. 

“연방 예산 6,750억 달러를 한인사회를 위해”

이용보목사(뉴욕한인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한인들 가운데 서류미비자들의 개인정보는 절대 비밀이 보장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미연방 인구조사국에서 일하는 김진우 씨는 “응답받은 모든 개인정보는 비밀보장이 법으로 정해졌다”고 밝히며 “만약 이것을 어긴다면 징역형과 벌금형이 부과된다”며 “경찰과 법원 등 관공서 조차도 공유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막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인사회가 인구조사에 적극 참여해야 할 필요성과 앞으로 끼칠 영향 그리고 성경적 당위성 등에 대해 전문강사진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좌측부터) 미연방인구조사국 김진우 씨, 이용지 박사, 김동찬 대표. 


그는 “설문은 거주자 전체이름과 주소, 생년월일, 집 소유여부, 인종, 성별, 나이 등으로 소셜번호나 체류신분을 묻는 항목은 없다”고 소개하고 “혹시 금융계좌나 쇼셜번호를 묻는다면 그것은 사기전화”라며 혼동하지 말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소셜번호와 금융계좌 물으면 사기” 특별주의를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도 강사로 나서 10년 단위로 실시되는 인구조사가 한인 커뮤니티에 끼친 영향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퀸즈 플러싱의 경우, 10년 전 이루어진 인구조사에 한인들이 적극 참여한 덕분에 40선거구가 새롭게 만들어져 론김 하원의원을 당선시켰다고 밝히고, 뉴저지의 경우와 함께 한인사회를 위한 정치인을 선출해 권익을 대변하도록 한 것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대표는 “한인인구가 많으면 병원, 학교, 금융기관, 경찰서, 법원 등 관공서에 한국어를 말할 줄 아는 직원 수도 늘어나고 학교와 병원 등의 설립도 늘어나 양질의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인구조사 설문 방식과 관련, 우편으로 통지서를 받은 후 인터넷을 통해 응답한다면 한국어로 할 수 있어 언어가 불편한 한인들 모두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설문응답은 한국어 응답 가능한 인터넷으로”

기독교측 대표로 강사에 나선 이용지 박사(구약학/후러싱제일교회)는 성경에 나타난 인구조사의 유형을 모두 정리하며 “하나님은 국가와 민족을 자신의 백성으로 부르시면서 동시에, 구성원이 되는 개개인의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여 인구조사 형식을 나타냈다”고 밝히고 “하나님은 노예생활을 하던 히브리민족들을 구원하시면서 개인까지도 존엄과 권리, 공동체의 보호를 받는 존재임을 깨닫게 했다”고 의미를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교계와 시민단체가 인구센서스 적극 참여를 서로 손잡고 다짐하고 있다. 


이 박사는 성경 속의 인구조사는 단순히 숫자 속에 이름을 올리는 차원을 넘어 “하나님께서 개개인의 이름을 불러주어 공동체의 소속감과 권리보호를 함께 알게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연방이 추진하는 2020인구센서스는 내년 1월 알래스카와 같은 원거리를 시작으로, 4월1일 전까지 인구조사 통지서가 각 주소로 발송돼 인터넷 온라인과 전화 우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응답하도록 하고 있다. 

만약 이 기간에 설문에 응답하지 않았을 경우 7월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인구조사국은 이런 방식으로 모아진 미연방 인구센서스 자료를 내년 12월 대통령과 의회에 제출하게 되고 내후년인 2021년 3월 말까지 선거구 재조정용 자료로 사용하는 등 공적 예산 분배의 중요한 자료로 사용하게 된다. (문의) 조원태목사 718-309-6980 / 2020한인인구조사추진위 718-460-5600 ext.304/718-961-4177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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