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이보교 오는 29일 첫 심포지엄 개최 예정
창립 1주년 맞은 뉴저지 이보교 감사예배와 첫 심포지엄 개최 '피난처 교회가 왜 필요한가'
뉴저지 이보교, 교회가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모아야 한다 강조
윤명호 뉴저지 이보교 TF 위원장(좌측)과 김동찬 대표가 뉴저지 이보교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앵커)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가 오는 29일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겸한 첫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뉴저지 이보교 측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심포지엄 내용과 향후 이보교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에 김성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19일 오전 11시 뉴저지 소망장로교회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뉴저지 이보교 TF 위원장 윤명호 목사(뉴저지 동산교회),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 주디 장 변호사, 뉴저지 참된교회 박순진 목사, 산돌교회 김대호 목사가 참석해 뉴저지 이보교의 그간 활동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뉴저지 이보교는 2017년에 설립된 뉴욕 이보교가 전국적인 네트웍으로 확장되면서 지난 해 10월에 창립한 이래 현재 TF 중심 6교회를 포함 총 18개 교회가 연합해 한인 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윤명호 목삽니다.
<인서트 : 윤명호 목사 / 뉴저지 이보교 TF 위원장>
다카나 서류미비 신분자들을 돕는 차원에서 진일보해 복지교회라는 차원에서 이보교 소속 교회평신도들을 교육해 복지 디렉터를 양성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도와왔다고 윤 목사는 밝혔습니다.
<인서트 : 윤명호 목사 / 뉴저지 이보교 TF 위원장>
뉴저지 이보교 측은 창립 1주년에 즈음해 감사예배를 겸한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보교 활동과 서비스 내용을 뉴저지 교계와 동포 사회에 알리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라고 윤 목사는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 윤명호 목사 / 뉴저지 이보교 TF 위원장>
(좌측부터)박순진 목사, 주디 장 변호사, 윤명호 목사, 김동찬 대표, 김대호 목사
반이민 열풍은 미 역사 속에서 꾸준히 이어져 왔다고 밝힌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교회가 왜 이민자들의 피난처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성서적 사회적 배경에 대해서도 심포지엄에서 다뤄질 예정이라고 덧붙혔습니다.
<인서트 : 김동찬 대표 / 시민참여센터>
뉴저지 이보교에서 이민 법률자문을 맡아온 주디 장 변호사는 지난 1년 간은 이보교가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이민 이슈들에 대한 알리미와 대처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 주디 장 변호사>
뉴저지 이보교 측은 한인 이민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성서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소수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내고 관련 입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회들이 이보교에 참여해 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저지 이보교 창립 1주년 감사예배와 심포지엄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5시 뉴저지 소망교회에서 열립니다.
AM1660 K-라디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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