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이민자 보호교회 첫 심포지엄, 모든 한인 이민자들의 문제 교회 동참 당부
기사입력 2019.09.19
[앵커]뉴저지 이민자 보호교회가 처음으로 한인 이민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뉴욕에선 2년 6개월 전 활동을 시작해, 추방위기에 처한 이민자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했는데요, 뉴저지도 이 날 자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한인 이민자들을 도울 예정입니다.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뉴저지 이민자 보호교회가 첫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뉴저지 한인 교회로 구성된 이보교는 한인 이민자들을 위해 이민 단속 정보, 복지 혜택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목요일(19일), 뉴저지 이보교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9일 뉴저지 소망교회에서 제 1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저지 이민자 보호교회의 윤명호 목사(뉴저지 동산교회)는 "이민당국의 단속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돕고, 합법 이민자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혜택 관련 정보를 정확히 알려주기 위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소장은 "뉴욕의 경우 2년 6개월 전 활동을 시작해, 추방 위기에 처한 한인들에게 법률 자문 등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뉴저지는 이제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민 단속에 대한 법률 자문과 대처 요령, 그리고 합법 이민자들이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을 한인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한편, 뉴욕과 뉴저지 외에도 커네티컷 이민자 보호교회도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한인 이민자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19년 9월 19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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