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드리머 문예 공모전 수상자들이 지난 16일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상을 받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 이민자보호교회] |
이민자보호교회(위원장 조원태)는 지난 16일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미주 한인 드리머 문예 공모전인 '꿈의 전시회' 및 시상식을 열고 16명의 학생들에게 사랑·즐거움·희망·평화상을 시상했다.
루이지애나주의 노주우씨가 최고상인 사랑상(2000달러)을, 뉴저지주의 김준섭씨가 즐거움상(1000달러), 뉴욕주의 한라임.최효경씨와 일리노이주의 유 진씨가 희망상(500달러), 그밖에 김사라·정유솔·김루나·이송희·김서연·브라이언 전·제인 김·데이비드 최·앨리스 정·유니스 김씨가 평화상(100달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글과 그림,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고,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연합감리교회의 에드워드 헤가이 감독이 참석해 드리머들을 격려했다.
드리머 TF Team 위원장인 김진우 목사는 "서류미비자들을 포함한 모든 미주 한인 이민자들의 꿈을 전시하고 응원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