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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민자보호교회 - "피난처"를 넘어 "복지 교회"로 (크피스찬투데이) 2018-7-31
뉴욕이민자보호교회 - "피난처"를 넘어 "복지 교회"로
기사입력: 2018/07/31 [02:42]    김동욱 기자

<YN> 뉴욕이민자보호교회(위원장 조원태 목사)는 20일(금) 오전 11시에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복지 교회"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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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위기에 처한 서류미비자들이 긴급히 피신할 수 있는 도피처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서류 미비자들 뿐만 아니라 합법 체류자들에게도 교회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나선 것이다.

 

미국의 법은 시민권자, 영주권 뿐만 아니라 서류 미비자들에게까지도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한인 동포들이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제도와 절차를 몰라서 당연히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동포들에게 교회가 길잡이가 되겠다고 하는 것이 "복지 교회"이다.

 

뉴욕이민자보호교회는 Hamilton-Madison House에서 파견된 2명의 사회 복지사(차현화, 한누리)로부터 6 교회의 리더들이 사회 복지 교육을 받도록 했다. 6 교회의 리더들은 지난 몇 달 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 12주 동안 교육을 받았다. 이 6 교회의 리더들은 각자가 출석하는 교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교우들을 돕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뉴욕우리교회, 후러싱제일교회, 뉴욕어린양교회, 한울림교회, 친구교회, 뉴욕베데스다교회 등 6 교회가 각 3명 씩의 리더들을 보내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했다.

 

뉴욕이민자보호교회는 1) 각 교회에서 최소 3명 씩의 인원으로 8월 말 이전에 복지팀을 조직하며, 이들 봉사자들을 '복지 디렉터'라 호칭하고, 2) 이에 관한 내용을 교인들에게 적극 알리며, 3) 상담은 일대일을 원칙으로 하고, 4) 상담 동의서를 비롯한 필요 서류의 준비는 이민자보호교회 법률 자문 변호사들의 도음을 받고, 5) 필요한 법률, 의료 컨설팅을 할 수 있는 팀을 이민자보호교회에서 지원하고, 6) 9월부터 12월까지 1차 사역팀을 각 교회별로 세우기로 했다.

 

이민자보호교회 "복지교회"를 통해 메디케이드나 메디케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서류미비자들도 간병인 써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필요한 정보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동포들이 가능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했다.

 

정옥현 권사(후러싱제일교회)가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플러싱 타운홀에서 사진전을 열어 얻은 수익금 $ 12,122를 뉴욕이민자보호교회의 기금으로 쾌척했다. 뉴욕이민자보호교회는 정옥현 권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패를 준비했으나, 정 권사는 "얼굴을 알리고 싶지 않다"며 기자 회견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정옥현 권사의 기탁금 중 $ 1,000은 다카 드리머 정호진 형제에게 전달됐다. 정호진 형제는 만화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데, 이민자보호교회는 만화 그리기 작업을 하는 데 필요한 장비를 교체하는 데 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탁금 중 남은 금액은 "다카 드리머 희망 에세이" 글을 공모하여 다카 드리머들에게 상금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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