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보호교회 내달 3일 1주년 감사예배·심포지움
입력 2018-04-24 10:15:14
이민자보호교회(대책위원장 조원태 목사·뉴욕우리교회)가 오는 5월 3일 1주년 감사예배와 인종혐오 예방 심포지움을 리틀넥 친구교회(담임목사 빈상석·252-00 Horace Harding Expressway)에서 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 해, 전국적으로 반이민 정서가 확산되고 무차별 불체자 단속이 시작되면서 뉴욕 한인사회에서도 지난해 3월 이민자보호교회(Sanctuary Church)가 조직됐다. 이민자보호교회는 추방 위기 불체자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조원태 목사는 불체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해결하고 인종혐오 예방 교육, 전국연합 결성으로 이민자보호교회의 활동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자보호교회는 오는 7월 11~13일 워싱턴DC에서 전국 대회를 열어 '이민자보호교회 전국연합'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승우 기자 newyork@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