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 드리머들에게 꿈과 희망을
다카 드리머들에 장학금 지급 위한 1회 희망콘서트 성황리 개최…
<앵커>한인 다카 드리머들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1회 희망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현장에 박동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K-RADIO NEWS
다카 드리머들에게 꿈과 희망을
뉴욕우리교회 조원태 담임목사, 김지수, 김민욱, 최일라이어스(왼쪽부터)
대성장학재단과 뉴욕우리교회 지역선교부가 주최하고 이민자보호 교회 후원으로 다카 드리머들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된 희망 콘서트가 오늘(4일) 뉴욕우리교회에서 드리머 등 한인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습니다.
이번 희망콘서트에서는 이민자보호교회와 시민참여센터, 민권센터가 추천한 김지수, 김민욱, 최일라이어스 등 3명의 한인 다카 드리머들에 각각 1,000 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엔지 김 코디네이터는 "80만 드리머들이 미국에서 안전하게 정착해 생활 할 수 있도록 드림엑트 법안 통과에 앞장 서겠다”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엔지 김 이민개혁운동 코디네이터/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뉴욕우리교회 조원태 담임 목사는 "다카 드리머들에게 작은 힘이지만 함께 용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만큼 한인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인서트: 조원태 담임목사/뉴욕우리교회 & 이민자보호교회>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은 “우리의 미래인 다카 드리머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들을 위한 의정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론 김 의원/뉴욕주 하원의원>
한편 이날 열린 희망 콘서트에서는 뉴욕 코리안 색소폰 앙상블과 영 어쿠스틱 밴드가 함께 음악 무대를 꾸며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AM1660 K라디오 박동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