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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센터 드림액트 법안 통과위해 전국 온라인 서명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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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센터 드림액트 법안 통과위해 전국 온라인 서명 운동 전개
<앵커멘트> 지난 9월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청소년 추방 유예(DACA) 프로그램 폐지를 발표함에 따라 전국의 80만 서류미비 청소년들이 추방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에 시민참여센터는 연방의회에 다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전국적 규모의 온라인 서명 운동을 전개합니다. 이와 관련 3일 플러싱 시민참여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광수 미주한인청소년재단 회장, 최영수 시민참여센터 이사장, 박제진 변호사,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컨설턴트, 박동규 변호사, 조원태 목사(왼쪽부터),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오른쪽에서 첫번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트럼프 정부의 반 이민정책이 시간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연방의원들에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이민자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 대표는 “이번 다카 문제 해결을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은 뉴욕과 뉴저지를 넘어 미 전국에 있는 모든 한인 동포들이 함께 힘을 모으게 될 것”이라며 “다카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김동찬 대표/시민참여센터>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 컨설턴트는 “드림액트 쟁점은 관련 법안의 통과 여부인데, 법안이 통과 되더라도 어떠한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차주범 선임 컨설턴트/민권센터>
박동규 변호사는 드리머들을 위한 드림액트 법안 통과를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아울러 여러가지 집회나 시위는 물론 의원 사무실을 통한 로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박동규 변호사/이민자 법률 대책 위원회 위원장>
조원태 목사는 뉴욕일원 90여개 한인 교회가 다카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며 이 밖에도 사회에서 소외된 불우이웃들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조원태 목사/이민자보호교회 대책 위원회 위원장>
최영수 변호사는 뉴욕시와 낫소카운티에서 이민자를 대하는 온도차가 있다며 되도록이면 법에 저촉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인서트: 최영수 변호사/시민참여센터 이사장>
AM1660 K라디오 박동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