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뉴욕일원 한인교회 13곳이 서류미비자들의 보호요청시 숙식과 법률지원을 제공합니다. 오늘(15)일 한인 이민자보호교회 대책위원회는 이번 주 일요일부터 3달동안 교회 13곳에서 차례대로 서류미비 한인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주최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최동한기잡니다.
<리포트>
90곳에 가까운 뉴욕일원 한인교회가 조직적으로 이민자 보호에 나섭니다.
한인 이민자 보호교회 대책위원회는 목요일(15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동포사회에 이민자 피난처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일원 한인교회 13곳이 센터교회로 선정돼, 이번주 후러싱제일교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7일 뉴욕우리교회까지 설명회가 이어집니다.
13곳의 센터교회 외에도 73곳의 한인교회가 후원교회로 동참합니다.
뉴욕교회협의장 김홍석 목사는 “교회가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원을 늘려나가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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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 법률대책위원회가 법률서비스를 지원하며, 뉴욕 뉴저지 소셜워커협회가 사회복지부문을 지원합니다.
박동규 변호사는 “교회와 학교 병원 등 민감한 장소는 이민당국도 단속을 자제하는 곳이라며, 한인 교회가 어려움에 처한 서류미비자들을 보호하고, 법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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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동 변호사는 “서류미비청년 추방유예 조치 DACA 신청을 도울 것이라며, 신청비 지원방안도 모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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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원회는 오는 10월 퀸즈 컬리지에서 DACA 기금마련을 위한 음악회 등 이민자 보호운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행사를 계획중입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