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로그인
전체메뉴
닫기
평화통일운동가 이행우 선생 서거…추모예배 (뉴욕일보) 2021-11-6
평화통일운동가 이행우 선생 서거…추모예배
“한반도 평화통일 위한 대미 공공외교 선구자”


  © 뉴욕일보

                    평화통일운동가 (고)이행우 선생을 기리는 추모예배가 40여 명의 동지, 지인, 후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뉴욕우리교회 여명홀에서 열렸다.

 

‘평화통일운동가 이행우 선생 추모예배’가 고인을 기억하고 기리는 40여 명의 동지, 지인, 후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호후 7시 뉴욕우리교회 여명홀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16일 향년 90세에 유명을 달리한 고 이행우 선생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후 십여 년간 교직에 종사하다가 함석헌 선생을 만나 1960년 ‘퀘이커 서울모임’을 결성하고 평화운동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는 1968년 유학생으로 도미한 후 평생을 ‘한반도 통일운동’에 전념했다. 미국에 정착한 뒤에는 한국 군사독재하의 양심수를 지원하는 ‘한국수난자가족돕기회’ 결성을 시작으로 인권운동에도 눈을 돌렸고, 1980년 한국 귀국 중에 목도한 '5·18 광주민주항쟁'의 참상과 한국 군부 쿠데타 세력의 폭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미국 조야에 한반도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한겨레미주홍보원(KIRC)’을 창설하고 영문판 'Korea Report'를 발행했으며, 남북미 3자 관계 특히,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행우 선생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미 민간교류와 공공외교에 대한 중요성이 채 정립되지도 않았던 1980년대 말부터 이미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 정계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지해 온 남북미 정치인 네트워크를 만들기 시작한 ‘대미 공공외교의 선구자’로 인정받는다. 

또 고인은 미주 동포사회 내에서도 문동환 목사 등과 조우하며 한반도 통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NAKA’와 ‘6·15공동선언실천위원회’ 등 통일운동 단체를 조직하고 활동했으며, 많은 후학들이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만들었다. 

그의 업적은 한국에서도 크게 인정받아 한겨레신문사가 수여한 '한겨레통일문화상'과 광복회가 수여한 ‘광복평화상'을 수상했다.

새글 1 / 655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655 복지사각지대 취약층 돕는 '복지교회 디렉터' 교육 재개 (K 굿뉴스) 2024-4-22 2024.04.23 3
654 "이민자보호교회" 네그워크 '복지교회 디렉터 교육' 재계 (뉴욕일보) 2024-4-20
2024.04.21 7
653 뉴욕우리교회, 제2회 '독실민족 장학금' 수여 (뉴욕일보) 2024-3-2
2024.03.02 71
652 제105주년 3.1운동 기념예배 및 염세우 애국지사 묘지 방문 기념식 (NEWS M) 2024-3-1 2024.03.02 76
651 "후손들이 3.1운동 정신 이어가게 해야 한다" (뉴욕일보) 2024-3-1
2024.03.01 61
650 뉴욕우리교회, 제105주년 3.1운동 기념 주일예배 및 기념식▮독실민족 장학금 수여, 애국지사 염세우 묘지 .. 2024.03.01 76
649 뉴욕우리교회, 제105주년 3.1운동 기념예배 및 애국지사 묘지 방문 (아멘넷) 2024-2-29 2024.03.01 61
648 뉴욕우리교회 삼일절 105주년 기념예배…제2회 독실장학금 수여 (K-GOODNEWS) 2024-2-29 2024.03.01 63
647 벽을 밀면 문이 되고, 눕히면 다리가 되고 (3) (NEWS M) 2024-2-17 2024.02.17 87
646 벽을 밀면 문이 되고, 눕히면 다리가 되고 (2) (NEWS M) 2024-2-13 2024.02.13 108
645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I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카이로스타임즈) 2024-2-8 2024.02.09 77
644 "벽을 밀면 문이 되며, 눕히면 다리가 된다" -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샵, 엘파소 국경체험을 ..
  • 뉴욕일보 이민자보호교회- 앨파소.jpg

    다운로드

2024.02.08 119
643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아멘넷) 2024-2-7 2024.02.08 116
642 벽을 밀면 문이 되고, 눕히면 다리가 되고 (1) (NEWS M ) 2024-2-8 2024.02.08 103
641 "이웃사랑 • 나눔 실천으로 더 훈훈한 연말, 더 아름다운 뉴욕 만듭시다" (뉴욕일보) 2023-12-23
2023.12.25 175
640 성탄맞이 난민 돕기 (뉴스M) 2023-12-23
2023.12.23 114
639 이민자보호교회, 뉴욕 임시거주 난민들에게 식사와 성탄 선물 전달 (아멘넷) 2023-12-22 2023.12.22 146
638 이보교∙시민참여센터, 성탄절 앞두고 쉘터거주 250여 난민 위로방문 (K굿뉴스) 2023-12-21 2023.12.22 116
637 이보교, 시민참여센터와 함께 성탄맞이 난민 돕기 (카이로스타임즈) 2023-12-21 2023.12.22 138
636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이보교, 2023 목회컨퍼런스 (카이로스타임즈) 2023-12-20 2023.12.21 115
635 "교회가 활기 차야 한인사회 도약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뉴욕일보) 2023-12-5
2023.12.07 154
634 이보교, 2024 목회 컨퍼런스 Zoom (미주크리스천신문) 2023-12-2 2023.12.04 113
633 이보교,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주제로 목회 컨퍼런스 개최 예정 (복음뉴스) 2023-12-1 2023.12.03 102
632 이보교 주최 2024 목회 컨퍼런스▮“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주제 (카이로스타임즈) 2023-12-1 2023.12.03 134
631 “목회환경의 시대흐름을 집어주는 ‘온라인 2024 목회컨퍼런스’ 열린다” (K-GOODNEWS) 2023-12-1 2023.12.03 108
630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NEWS M) 2023-12-2 2023.12.03 115
629 이보교 2024 목회 컨퍼런스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 (아멘넷) 2023-12-2 2023.12.03 103
628 뉴욕우리교회, 그레이스 유 구명서명에 130명 동참 (K굿뉴스) 2023-10-2 2023.10.03 205
627 모르드개 형에게 (뉴스M) 2023-6-15 2023.06.16 253
626 다말 누나에게 (뉴스M) 2023-6-2 2023.06.03 250
Address: 53-71 72nd Place, Maspeth. NY 11378

TEL: 718-565-6555
지도를 클릭하시면 더욱 자세히 오시는 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c) 뉴욕우리교회 ALL RIGHT RESERVED. PROVIDED BY 교회사랑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