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로그인
전체메뉴
닫기
“한흑 공동체 연대에 앞장서야 “ (한국일보) 2021-6-25

“한흑 공동체 연대에 앞장서야 “


2021-06-25 (금)

▶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시민참여센터 공동, ‘인종범죄 대응 공유 세미나’“

▶ 주변 사람들에 도움요청, 영상·사진 촬영 등 도움”

지난 17일 열린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와 시민참여센터 주최 ‘증오발언, 증오범죄, 인종차별 대응 매뉴얼’ 세미나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위원장 조원태 목사·이하 이보교)와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가 최근 증보판을 펴낸 ‘증오발언, 증오범죄, 인종차별 대응 매뉴얼’에 대해 설명하고 인종범죄에 대응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시안 증오범죄 알고 대응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정청세 박사와 최영수 변호사의 발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원태 목사는 “현재 이보교는 130여교회가 가입한 상태이며 서류미비 혹은 합법 이민자를 포함한 이민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전하기 위해 4년 전에 시작한 단체다”라며 “이보교는 시민참여센터와 교회들이 함께 연결하여 어떻게 하나님나라를 아름답게 실현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며 뜻을 같이 하는 전국의 교회들과 연합해 활동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세미나 주 강의에 앞서서는 빙햄튼 뉴욕주립대학(SUNY) 한국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인 정청세 박사가 ‘미국 내 아시안 공동체에 대한 혐오범죄-사실, 무지, 진실’을 주제로 한 사회 현상을 설명했다.

정 박사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한인 공동체와 흑인 공동체가 반드시 연대해야 한다. 근본적인 인종차별 철폐를 위해 한인 공동체들이 흑인들의 억압과 차별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는 흑인들이 이루어 놓은 인종차별 투쟁에 무지하고, 무임승차한 면이 있다.

고난을 받고 억압받는 자와 함께 했던 예수님을 생각하며 교회에서 가치를 회복함으로 인종간의 연대, 공의를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영수 변호사는 혐오발언과 혐오범죄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공공장소에서 혐오범죄를 목격했을 경우 대응하는 방안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최 변호사는 “아무 말이든 피해자에게 말을 걸어 가해자와 대화를 중단시키는 것,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함께 상황을 중재하는 것, 영상과 사진 촬영 등을 통해서 기록을 남기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라며 “만약 상황이 종료되었다면 피해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 살펴볼 것, 안전이 확보됐다고 생각할 경우 가해자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 등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보교와 시민참여센터는 ‘증오발언, 증오범죄, 인종차별 대응 매뉴얼’ 증보판을 종교기관과 지역사회 단체 등에 배포하고 있으며, 시민참여센터는 증오범죄 핫라인(646-450-8603)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새글 0 / 653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593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2 (뉴스M) 2023-2-17 2023.02.23 206
592 이보교+KACE, "이번엔 꼭 통과시키자" (뉴욕일보) 2023-2-16
2023.02.23 215
591 2023 드림법안 재상정에 대한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의 입장문 (복음뉴스) 2023-2-15 2023.02.23 224
590 이보교, 민권센터 제1회 민권운동 역사순례 (기독뉴스) 2023-2-13 2023.02.15 200
589 이보교와 시민참여센터 제1회 ‘민권운동 역사순례’ (아멘넷) 2023-2-13 2023.02.14 203
588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뉴스M) 2023-2-12 2023.02.14 202
587 시민참여센터, 뉴욕우리교회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 (한국일보) 2023-2-7 2023.02.14 204
586 뉴욕에 온 난민에 한인들 사랑 전했다... '빅 허그' 캠페인 큰 성과 (뉴욕일보) 2023-2-8
2023.02.14 231
585 ‘빅 허그 캠페인’, 동포사회의 온기 전해 (뉴스M) 2023-2-7 2023.02.14 213
584 이보교, 뉴욕에 온 난민들에게 ‘빅 허그’ 캠페인 큰 성과 (아멘넷) 2023-2-11 2023.02.14 233
583 이민자보호교회,´빅 허그´캠페인 막내려 (한국일보) 2023-2-7 2023.02.14 195
582 ​"독실 민족 사생대회 열린다"…한인 다음세대에 나라사랑∙민족사랑 고취 절실 (국민일보) 2023-2-5 2023.02.14 201
581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뉴욕에 온 난민 돕기 '빅 허그' 캠페인 큰 성과 (복음뉴스) 2023-2-6 2023.02.14 219
580 "학생들에게 선조들 독립정신 알게하여 한인 정체성, 자긍심 심어주자" (뉴욕일보) 2023-2-4
2023.02.05 220
579 뉴욕우리교회, '제1회 독실 민족 사생 대회' 개최 예정 (복음뉴스) 2023-2-2 2023.02.05 230
578 뉴욕우리교회가 제1회 독실 민족 사생대회를 여는 사연 (아멘넷) 2023-2-3 2023.02.05 224
577 애국지사 김독실 할머니 기리는 사생대회 열려 (News M) 2023-2-3 2023.02.05 241
576 텍사스에서 강제 이송된 난민 돕는 ‘빅 허그 캠페인’ 16일 마감 (아멘넷) 2023-1-7 2023.01.10 276
575 [오늘아침,김향일입니다] "Big Hug"캠페인, 남미 이주민들을 위한 겨울 옷, 신발 보내기 (라디오.. 2023.01.10 238
574 강제로 뉴욕에 온 남미 이주민들을 환대하는 ‘빅 허그’ 캠페인 (아멘넷) 2022-12-8 2023.01.10 387
573 ​남미 이주민 환대 '빅 허그 캠페인' 펼쳐..."겨울철 새 옷과 새 신발 모아주세요" (국민일보) 2.. 2023.01.10 230
572 “하나님의 은혜” CTS뉴욕방송 창립 15주년 감사예배 (아멘넷) 2022-11-9 2023.01.10 260
571 모르드개 형에게 - 조원태 목사의 러브레터 6 (복음뉴스) 2022-12
2022.12.15 229
570 뉴욕에 수용돼 있는 남미 난민들을 도웁시다 (뉴욕일보) 2022-12-10
2022.12.10 208
569 DACA 구제 이민개혁법안 통과 시켜야 (뉴욕일보) 2022-11-3
2022.11.08 295
568 이민개혁안 의회 통과를 위한 편지 보내기 및 선거 참여 캠페인 (아멘넷) 2022-11-4 2022.11.08 313
567 이보교∙시민참여센터 “이민개혁법안∙다카 드림엑트 법안 찬성의원 뽑자” 촉구 (국민일보) 2022-11-4 2022.11.08 316
566 연방의원 209명에 이민개혁 촉구 서한 (한국일보) 2022-11-2 2022.11.08 295
565 아시안 증오 및 혐오범죄 예방과 대응 세미나 내달 1일 베다니 한인교회 (Manna24) 2022-9-27 2022.10.04 348
564 '특집 - 난민 보살피자' (뉴욕일보) 2022-9-26
  • a2022-09-26 A4 [특집-난민 보살피자].jpg

    다운로드

2022.10.04 309
Address: 53-71 72nd Place, Maspeth. NY 11378

TEL: 718-565-6555
지도를 클릭하시면 더욱 자세히 오시는 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c) 뉴욕우리교회 ALL RIGHT RESERVED. PROVIDED BY 교회사랑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