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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이 꾸민 복음전도 온라인 네트워크 CCV 말씀축제 ‘성황’ (국민일보) 2021-5-18

각 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이 꾸민 복음전도 온라인 네트워크 CCV 말씀축제 ‘성황’


입력 2021-05-18 14:03:52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CCV 말씀축제가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 주일학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 오후 3시 온라인 유투브에서 진행됐다. 찬송가 '날 사랑하심'을 줌 영상으로 찬양하고 있는 후러싱제일교회 주일학교 학생들. <CCV World net 영상 갈무리>


15일 오후 3시 온라인 유투브로 선뵈
CCV주최로 1시간 여동안 찬양 율동 암송 등
네팔 ∙ 탄자니아 예배모습 포함 20여편 영상 다채 


다음세대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어린이 말씀축제가 지난 15일 온라인에서 열려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뉴욕일원 한인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스스로 꾸며 만든 것들을 주최측이 편집해 지난주말 오후 3시 유투브로 띄운 것. 성경 암송과 찬양, 워십댄스, 성경연극, 온라인 줌 합창, 찬송가 악기연주 등 각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교사가 직접 참여해 총 20개에 이르는 장르로 영상을 만들었다.

어린이 눈 높이로 제작해 동일 연령층 공감 커

어린이 전도를 목적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복음전도용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린이 눈 높이로 만들어진 영상이어서 같은 연령층의 공감력이 크다는 얘기다. 
 
이번 CCV 말씀축제 마지막을 장식한 온라인 줌 영상의 뉴저지참된교회 유초등부 학생들이 부르는 '아주 먼 옛날'. 


올해로 11회째 이어진 말씀축제 이름은 ‘Christian Children Voice’로, 일명 CCV로 통용된다. 

‘크리스찬 어린이 목소리’로 해석되는 이 말씀축제에는, 어린 입술에 부어진 복음의 말씀을 같은 연령층 세대에게 전해준다는 뜻이 담겨있다. 한인 선교사들이 사역하는 전 세계 각 나라 어린이들에까지 연결시켜 CCV는 현재 ‘CCV World net’이라는 유투브를 운영, 다음세대 복음전수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CCV 이사장 조원태목사는 "어린이의 입술에 복음을 담아 복음의 파수꾼이요 전파자가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전세계 선교지 어린이들과 연계하는 복음네트워크 구성에도 힘을 쏟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선교지 어린이와 연결한 복음네트워크 구상”

CCV 이사장 조원태목사(뉴욕우리교회 담임 ∙ 뉴욕이민자보호교회 위원장)는 “어린아이들의 입술에 복음을 담아 복음의 파수꾼과 복음의 전파자가 되길 기대하는 마음”이라고 말하고 “온라인을 복음전도의 수단이요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자 이같은 영상 선교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올린 영상을 통해 “5대양 6대주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의 선교지역 어린이들과도 네트워크를 구성해 복음전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시대에 울림을 주는 선교사가 배출되고, 또 마틴루터킹 목사같이 세계의 평화와 정의를 위해 사용받으며 진리수호자로 나서는 아이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네팔 Cripa Church 어린이들의 예배상황도 영상에 담았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현지 학생들의 열정적인 예배 모습도 영상에 담았다. 

친구교회, 기둥교회, 우리교회, 효신장로교회 등

친구교회 유초등부가 부르는 ‘할렐루야’ 찬양에 이어 낮은울타리 Jesus Power Academy 1학년 김하늬 양의 워십댄스와 뉴욕기둥교회 이한나 양의 메시지(요5:1-15)로 시작된 영상은, 뉴욕기둥교회 김서진 군의 찬송가 드럼연주, 낮은울타리 차정원 양이 부르는 ‘바이블 송’, 후러싱제일교회 유초등부가 부르는 찬송가 ‘날 사랑하심’(Jesus Loves Me)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특히 영상에는 CCV 해외선교 리포트라는 이름으로 네팔의 Cripa Church, charikot를 영상에 담아 선교지역의 아이들과 환경을 소개하고 있으며, 또 아프리카 탄자니아교회 장년 및 어린이들이 활동적으로 펼치는, 우리에게는 문화적으로 조금은 낯선 예배분위기도 소개하고 있다. 
 
뉴욕효신장로교회는 주일학교 교역자와 교사들이 연극을 꾸며 영상에 참가했다. (우측세번째) 오현주 전도사.
 
뉴욕우리교회는 펜데믹으로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담당교역자가 지역을 방문해 유스들과 만나 거리에서 기도하는 장면도 영상에 올렸다. (맨좌측) 제이정 전도사


이외에도 △은혜교회 방주안 양이 진행하는 ‘Trust’ 주제의 스피치 △뉴욕효신장로교회 주일학교 교사가 꾸민 연극 ‘You are special’ △뉴욕우리교회 제이정 전도사의 리더 스피치 ‘His Peace’, △뉴욕효신장로교회 교사찬양 ‘밝은 빛이 가득해’ △뉴욕우리교회 백하민 양의 스피치 △후러싱제일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의 성경암송 △뉴욕기둥교회 이한나 양과 위실로 양의 ‘Way Maker’ 바이올린과 피아노 협주가 이어졌다.

또 △메트로폴리탄한인연합교회 소피아김 양의 스피치 △뉴욕우리교회 청년부의 펜데믹전후 교회당 영상 ‘Longing for you’ △은혜교회 방유안 양의 스피치 ‘God’s Powerful Love’ △뉴저지참된교회 중고등부가 참여한 ‘Talk Friday’ 그리고 유초등부가 부르는 ‘아주 먼 옛날’ 찬양 등이 빼곡하게 구성됐다. 
 
CCV 말씀축제는 온라인에서도 예배형식을 갖추고, 영상 참가자들과 앞으로 복음네트워크 비전에 대해 축복했다. 마지막 축복기도하는 김진우 메트로폴리탄한인연합교회 담임목사.


김진우 메트로폴리탄한인연합교회 담임목사는 요한일서 2장13-14절을 인용하면서 “믿음의 선배와 후배들을 보며 용기와 힘이 솟는다”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 서로 사귐을 통해 빛된 자녀로 살아가자”고 격려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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